김정은 “철저한 적국인 한국, 주권 침해시 물리력 거침없이 사용”
입력 2024.10.18 (07:20)
수정 2024.10.1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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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5일 남북 연결 육로 폭파가 “철저한 적국인 한국으로부터 우리의 주권이 침해당할 때 물리력을 거침없이 사용될 수 있음을 알리는 마지막 선고” 같은 의미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어제(17일) 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 육로 폭파가 “단순한 물리적 폐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오늘(18일)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남북 육로를 완전히 차단한 이유가 “세기를 이어 끈질기게 이어져 온 서울과의 악연을 잘라버리고 부질없는 동족 의식과 통일이라는 비현실적인 인식을 깨끗이 털어버린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우리가 이미 천명한 대로 만일이라는 전제조건하에서 우리의 공격력이 사용된다면 그것은 동족이 아닌 적국을 향한 합법적인 보복 행동으로 된다”고 위협했습니다.
그러면서 “적을 다스릴 수 있고 억제할 수 있는 강력한 힘으로 고수하는 평화만이 믿을 수 있고 안전하고 공고한 평화”라며 이를 위해 군이 강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지휘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군단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전투대기 태세로 전환한 관하 여단들의 준비 상태도 점검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북한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어제(17일) 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 육로 폭파가 “단순한 물리적 폐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오늘(18일)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남북 육로를 완전히 차단한 이유가 “세기를 이어 끈질기게 이어져 온 서울과의 악연을 잘라버리고 부질없는 동족 의식과 통일이라는 비현실적인 인식을 깨끗이 털어버린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우리가 이미 천명한 대로 만일이라는 전제조건하에서 우리의 공격력이 사용된다면 그것은 동족이 아닌 적국을 향한 합법적인 보복 행동으로 된다”고 위협했습니다.
그러면서 “적을 다스릴 수 있고 억제할 수 있는 강력한 힘으로 고수하는 평화만이 믿을 수 있고 안전하고 공고한 평화”라며 이를 위해 군이 강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지휘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군단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전투대기 태세로 전환한 관하 여단들의 준비 상태도 점검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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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철저한 적국인 한국, 주권 침해시 물리력 거침없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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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18 07:20:06
- 수정2024-10-18 07:23:4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5일 남북 연결 육로 폭파가 “철저한 적국인 한국으로부터 우리의 주권이 침해당할 때 물리력을 거침없이 사용될 수 있음을 알리는 마지막 선고” 같은 의미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어제(17일) 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 육로 폭파가 “단순한 물리적 폐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오늘(18일)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남북 육로를 완전히 차단한 이유가 “세기를 이어 끈질기게 이어져 온 서울과의 악연을 잘라버리고 부질없는 동족 의식과 통일이라는 비현실적인 인식을 깨끗이 털어버린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우리가 이미 천명한 대로 만일이라는 전제조건하에서 우리의 공격력이 사용된다면 그것은 동족이 아닌 적국을 향한 합법적인 보복 행동으로 된다”고 위협했습니다.
그러면서 “적을 다스릴 수 있고 억제할 수 있는 강력한 힘으로 고수하는 평화만이 믿을 수 있고 안전하고 공고한 평화”라며 이를 위해 군이 강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지휘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군단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전투대기 태세로 전환한 관하 여단들의 준비 상태도 점검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북한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어제(17일) 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 육로 폭파가 “단순한 물리적 폐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오늘(18일)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남북 육로를 완전히 차단한 이유가 “세기를 이어 끈질기게 이어져 온 서울과의 악연을 잘라버리고 부질없는 동족 의식과 통일이라는 비현실적인 인식을 깨끗이 털어버린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우리가 이미 천명한 대로 만일이라는 전제조건하에서 우리의 공격력이 사용된다면 그것은 동족이 아닌 적국을 향한 합법적인 보복 행동으로 된다”고 위협했습니다.
그러면서 “적을 다스릴 수 있고 억제할 수 있는 강력한 힘으로 고수하는 평화만이 믿을 수 있고 안전하고 공고한 평화”라며 이를 위해 군이 강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지휘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군단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전투대기 태세로 전환한 관하 여단들의 준비 상태도 점검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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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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