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강원대-강릉원주대, ‘글로컬’ 2차 연도 예산 6:4 배분 외

글로컬대학 2차 연도 예산 배분을 놓고 갈등을 겪은 강원대학교와 강릉원주대학교가 오늘(16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공통 예산 10억 원을 제외한 지원금 140억 원을 6대 4의 비율로 나누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대는 공통 예산을 포함한 94억 원을, 강릉원주대는 당초 예산안보다 11억 원 많은 56억 원을 각각 배정받게 됐습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지방 소멸’ 대응 지역 협력 강화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오늘(16일) 속초시청에서 속초시와 협약을 맺고, 동서고속철 연계 스마트 관광 시스템 구축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가톨릭관동대는 강원도, 강릉시, 정선군 등과 협약을 맺었으며, 이달(10월) 중 고성군과도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동해시, 뜬다리 정원 마루와 파크골프장 준공

동해시 전천 일대 '뜬다리정원 마루'와 파크골프장이 오늘(16일) 준공했습니다.

뜬다리 정원 마루는 동해시 북평동 일대 길이 265m의 폐철교 교량을 재생 자원화해, 산책로와 쉼터 등을 갖춘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또, 동해시 북삼동에 조성된 전천파크골프장은 9홀 코스로 들어섰습니다.

삼척시, ‘반다비체육센터’ 2027년까지 건립 추진

장애인 우선 체육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가 삼척에 들어섭니다.

삼척시는 2027년까지 122억 원을 들여 교동 일원에 전체 면적 2,400여 제곱미터,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체육관과 다목적실 등을 갖춘 반다비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