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평양 무인기침투 주장 후 풍선 20개 날려…10개 철원 낙하

입력 2024.10.12 (13:21) 수정 2024.10.12 (13: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젯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쓰레기 풍선 약 20여개를 날려 강원도 철원에서 낙하물 약 10여개가 발견됐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낙하물은 종이류와 비닐 등 생활쓰레기며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북한은 어제(11일) 외무성 중대성명을 내고 "대한민국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 행위를 감행했다"며 지난 3·9·10일 심야에 한국 무인기가 평양에 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로부터 약 1시간 후 합참은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 이후 이번까지 총 28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 평양 무인기침투 주장 후 풍선 20개 날려…10개 철원 낙하
    • 입력 2024-10-12 13:21:04
    • 수정2024-10-12 13:33:14
    정치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젯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쓰레기 풍선 약 20여개를 날려 강원도 철원에서 낙하물 약 10여개가 발견됐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낙하물은 종이류와 비닐 등 생활쓰레기며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북한은 어제(11일) 외무성 중대성명을 내고 "대한민국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 행위를 감행했다"며 지난 3·9·10일 심야에 한국 무인기가 평양에 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로부터 약 1시간 후 합참은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 이후 이번까지 총 28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