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상 경제부문 수상 취소해야”…“제도 보완할 것”

입력 2024.10.11 (22:03) 수정 2024.10.1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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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만덕상 경제부문 수상자가 과거 경제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제주도의 심사 과정이 미흡했고 수상을 취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지홍 의원은 오늘(11일) 제주도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상자가 경제범죄 전력이 있고, 대통령 기관 표창을 개인이 받은 것처럼 허위 기재했다며, 45년 동안 쌓아온 김만덕상의 취지와 공든 탑이 무너질 우려가 있어 수상을 취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현재로서 대상자가 심사 제외 대상이 아니라며,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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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만덕상 경제부문 수상 취소해야”…“제도 보완할 것”
    • 입력 2024-10-11 22:03:40
    • 수정2024-10-11 22:16:14
    뉴스9(제주)
올해 김만덕상 경제부문 수상자가 과거 경제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제주도의 심사 과정이 미흡했고 수상을 취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지홍 의원은 오늘(11일) 제주도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상자가 경제범죄 전력이 있고, 대통령 기관 표창을 개인이 받은 것처럼 허위 기재했다며, 45년 동안 쌓아온 김만덕상의 취지와 공든 탑이 무너질 우려가 있어 수상을 취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현재로서 대상자가 심사 제외 대상이 아니라며,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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