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 27차 쓰레기 풍선 부양…경기 북부·강원 이동 가능”

입력 2024.10.11 (00:23) 수정 2024.10.1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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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11일) 또다시 대남 쓰레기 풍선을 날려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이후 사흘만으로 올해 들어 27번째 풍선을 살포하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0시 쯤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을 고려하면 경기북부와 강원도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난달 23일, 북한의 22차 쓰레기 풍선 살포 이후 우리 군은 “북한의 계속적인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우리 국민의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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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11 00:23:37
    • 수정2024-10-11 01:03:17
    정치
북한이 오늘(11일) 또다시 대남 쓰레기 풍선을 날려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이후 사흘만으로 올해 들어 27번째 풍선을 살포하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0시 쯤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을 고려하면 경기북부와 강원도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난달 23일, 북한의 22차 쓰레기 풍선 살포 이후 우리 군은 “북한의 계속적인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우리 국민의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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