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이번 처음이 아냐”…중국 동물원서 사육사 공격한 판다

입력 2024.09.23 (06:50) 수정 2024.09.2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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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관람객들이 보는 가운데 자이언트 판다가 사육사를 쓰러뜨려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중국 충칭의 한 동물원.

자이언트 판다 한 마리가 직원 통로로 연결되는 철문 안으로 들어가려 하자 황급히 사육사가 달려와 막아섭니다.

하지만 여전히 문 앞을 떠나지 않자 강제로 문을 닫으려는 사육사, 그러자 놀란 판다는 잠시 그 자리를 서성이더니 갑자기 사육사를 향해 돌진합니다.

삽시간에 육중한 판다 몸에 깔린 사육사는 빠져나오려 애를 쓰지만 이 모습을 본 일부 관람객의 비명소리에 판다의 공격은 더욱 거세집니다.

일촉즉발의 순간 사육사를 발길질로 판다를 밀어내 겨우 빠져나올 수 있었는데요.

현재 사육사의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으며, 동물원 측은 사건 당시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판다가 사람을 공격하는 건 이례적인 일인 데다가 이 동물원에서 판다가 사육사를 공격한 사건이 올해 4월 이후 두 번째임이 알려지면서 해당 동물원의 판다 관리 실태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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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SNS] “이번 처음이 아냐”…중국 동물원서 사육사 공격한 판다
    • 입력 2024-09-23 06:50:01
    • 수정2024-09-23 06: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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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관람객들이 보는 가운데 자이언트 판다가 사육사를 쓰러뜨려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중국 충칭의 한 동물원.

자이언트 판다 한 마리가 직원 통로로 연결되는 철문 안으로 들어가려 하자 황급히 사육사가 달려와 막아섭니다.

하지만 여전히 문 앞을 떠나지 않자 강제로 문을 닫으려는 사육사, 그러자 놀란 판다는 잠시 그 자리를 서성이더니 갑자기 사육사를 향해 돌진합니다.

삽시간에 육중한 판다 몸에 깔린 사육사는 빠져나오려 애를 쓰지만 이 모습을 본 일부 관람객의 비명소리에 판다의 공격은 더욱 거세집니다.

일촉즉발의 순간 사육사를 발길질로 판다를 밀어내 겨우 빠져나올 수 있었는데요.

현재 사육사의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으며, 동물원 측은 사건 당시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판다가 사람을 공격하는 건 이례적인 일인 데다가 이 동물원에서 판다가 사육사를 공격한 사건이 올해 4월 이후 두 번째임이 알려지면서 해당 동물원의 판다 관리 실태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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