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1천5백여 명 대피…주택·농경지 침수 잇따라

입력 2024.09.22 (07:00) 수정 2024.09.2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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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30분을 기해, 호우특보가 전국 모든 지역에서 해제된 가운데 지금까지 폭우로 7개 시도에서 1천500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어젯(21일)밤 11시 기준 호우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부산과 충북, 충남, 경북, 전남, 전북 등 7개 시도에서 1천501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682명이 귀가하지 못햇습니다.

대피한 이들 대부분은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있습니다.

또, 도로와 주택이 각각 107건과 170건 침수됐고, 농경지 4천116헥타르가 물에 잠겼습니다.

호우 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호우 위기 경보 수준도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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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서 1천5백여 명 대피…주택·농경지 침수 잇따라
    • 입력 2024-09-22 07:00:30
    • 수정2024-09-22 07: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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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30분을 기해, 호우특보가 전국 모든 지역에서 해제된 가운데 지금까지 폭우로 7개 시도에서 1천500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어젯(21일)밤 11시 기준 호우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부산과 충북, 충남, 경북, 전남, 전북 등 7개 시도에서 1천501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682명이 귀가하지 못햇습니다.

대피한 이들 대부분은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있습니다.

또, 도로와 주택이 각각 107건과 170건 침수됐고, 농경지 4천116헥타르가 물에 잠겼습니다.

호우 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호우 위기 경보 수준도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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