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여야의정 협의체에 “시간 가고 있어…되도록 빨리 대화 시작해야”

입력 2024.09.19 (17:13) 수정 2024.09.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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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의정 갈등과 의료 공백 사태 해결을 논의할 ‘여야의정 협의체’에 대해 “되도록 빨리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며 의료계 참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19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조계사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시간이 가고 있다. (의료 공백) 상황이 점점 안 좋아질 것이고 국민들의 불안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여야의정이) 대화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냐”면서 “대화를 시작하는 것 자체만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고,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료계 인사들을 계속 만나 뵙고 많은 말씀을 나누고 있다”며 “기본적인 생각은 같아서 좋은 결실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대표는 오늘 오후 조계사 경내에 있는 한국불교역사 문화기념관에서 진우스님과 면담했습니다.

한 대표는 “(의료 개혁 관련해) 많은 말씀을 나눴다”며 “(진우스님은)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의 건강을 생각해서 다 같이 여야의정 협의체 대화에 빨리 참여하고 시작하는 게 중요한 것 아니냐는 말씀을 해주셨고, 저희가 공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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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19 17:13:31
    • 수정2024-09-19 17:14:28
    정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의정 갈등과 의료 공백 사태 해결을 논의할 ‘여야의정 협의체’에 대해 “되도록 빨리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며 의료계 참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19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조계사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시간이 가고 있다. (의료 공백) 상황이 점점 안 좋아질 것이고 국민들의 불안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여야의정이) 대화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냐”면서 “대화를 시작하는 것 자체만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고,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료계 인사들을 계속 만나 뵙고 많은 말씀을 나누고 있다”며 “기본적인 생각은 같아서 좋은 결실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대표는 오늘 오후 조계사 경내에 있는 한국불교역사 문화기념관에서 진우스님과 면담했습니다.

한 대표는 “(의료 개혁 관련해) 많은 말씀을 나눴다”며 “(진우스님은)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의 건강을 생각해서 다 같이 여야의정 협의체 대화에 빨리 참여하고 시작하는 게 중요한 것 아니냐는 말씀을 해주셨고, 저희가 공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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