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촉즉발…뱀 조심 교육 중 바지 속에 들어간 코브라 [잇슈 SNS]

입력 2024.09.05 (06:50) 수정 2024.09.0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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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학교 강당에서 한 남성이 얼음처럼 굳은 채 서 있는 동료의 바지를 조심스럽게 내리기 시작합니다.

학생 수십 명이 보는 앞에서 이런 행동을 한 이유, 남성의 바지 속으로 살아있는 코브라가 들어가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남성들은 야생 동물 전문가로 당시 학생들에게 뱀 물림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었는데요.

그런데 뱀의 모습을 자세히 보여주기 위해 꼬리 부분을 잡는 순간, 그만 뱀의 머리가 바지 안으로 들어가면서 그대로 뱀을 놓치고 만겁니다.

다행히 같이 온 다른 전문가들이 그의 바지를 천천히 벗긴 뒤 침착하게 뱀을 빼내는 데 성공합니다.

하마터면 전문가 본인 스스로가 뱀 물림 사고의 피해자가 될 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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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05 06:50:03
    • 수정2024-09-05 07: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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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학교 강당에서 한 남성이 얼음처럼 굳은 채 서 있는 동료의 바지를 조심스럽게 내리기 시작합니다.

학생 수십 명이 보는 앞에서 이런 행동을 한 이유, 남성의 바지 속으로 살아있는 코브라가 들어가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남성들은 야생 동물 전문가로 당시 학생들에게 뱀 물림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었는데요.

그런데 뱀의 모습을 자세히 보여주기 위해 꼬리 부분을 잡는 순간, 그만 뱀의 머리가 바지 안으로 들어가면서 그대로 뱀을 놓치고 만겁니다.

다행히 같이 온 다른 전문가들이 그의 바지를 천천히 벗긴 뒤 침착하게 뱀을 빼내는 데 성공합니다.

하마터면 전문가 본인 스스로가 뱀 물림 사고의 피해자가 될 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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