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22대 국회 개원식 무산…의장실 “일정 추후 확정”

입력 2024.07.04 (18:04) 수정 2024.07.0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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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5일)로 예정됐던 22대 국회 개원식이 무산됐습니다.

국회의장실은 오늘 공지를 통해 “내일 열 예정이었던 22대 국회 개원식이 연기됐다”며 “개원식 일정은 추후 확정 고지하겠다”고 국회의장 공보수석실을 통해 밝혔습니다.

거대 야당 주도로 이날 채상병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반발해 여당인 국민의힘이 개원식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하고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역시 개원식 불참을 요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의장실 관계자는 “야당 단독으로 개원식을 열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며 “이후 여야 협의를 통해 날짜를 다시 잡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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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22대 국회 개원식 무산…의장실 “일정 추후 확정”
    • 입력 2024-07-04 18:04:41
    • 수정2024-07-04 19:01:37
    정치
내일(5일)로 예정됐던 22대 국회 개원식이 무산됐습니다.

국회의장실은 오늘 공지를 통해 “내일 열 예정이었던 22대 국회 개원식이 연기됐다”며 “개원식 일정은 추후 확정 고지하겠다”고 국회의장 공보수석실을 통해 밝혔습니다.

거대 야당 주도로 이날 채상병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반발해 여당인 국민의힘이 개원식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하고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역시 개원식 불참을 요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의장실 관계자는 “야당 단독으로 개원식을 열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며 “이후 여야 협의를 통해 날짜를 다시 잡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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