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습기·먼지…장마철, 전기 화재 주의

입력 2024.06.30 (07:16) 수정 2024.06.3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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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이 화재를 부르기도 합니다.

두꺼비집으로 불리는 분전반에 빗물이 들어가 합선으로 불이 시작되는 그런 경웁니다.

오래되고 낡은 주택 재래시장 이런 데서 사고 위험이 큽니다.

실험을 통해 확인해봤습니다.

빗물이 새는 것처럼 물을 조금씩 뿌렸습니다.

그러자 분전반에 몇 분 만에 불꽃이 생깁니다.

곧 불길로 번집니다.

지난 5년간 분전반 등에서 난 불은 4천 건에 육박합니다.

절반 가까이는 6월에서 9월 사이 집중됐습니다.

장마철에 습도가 높아 누전으로 인한 불의 위험이 커집니다.

분전반 등에 파손된 부분은 없는지 전선의 마감이 잘 돼 있는 지 평소 확인해야겠습니다.

건물이 오래될수록 전기시설 관리를 더 철저히 해야 합니다.

쌓여있는 먼지를 수시로 제거해 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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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빗물·습기·먼지…장마철, 전기 화재 주의
    • 입력 2024-06-30 07:16:10
    • 수정2024-06-30 07:18:59
    KBS 재난방송센터
빗물이 화재를 부르기도 합니다.

두꺼비집으로 불리는 분전반에 빗물이 들어가 합선으로 불이 시작되는 그런 경웁니다.

오래되고 낡은 주택 재래시장 이런 데서 사고 위험이 큽니다.

실험을 통해 확인해봤습니다.

빗물이 새는 것처럼 물을 조금씩 뿌렸습니다.

그러자 분전반에 몇 분 만에 불꽃이 생깁니다.

곧 불길로 번집니다.

지난 5년간 분전반 등에서 난 불은 4천 건에 육박합니다.

절반 가까이는 6월에서 9월 사이 집중됐습니다.

장마철에 습도가 높아 누전으로 인한 불의 위험이 커집니다.

분전반 등에 파손된 부분은 없는지 전선의 마감이 잘 돼 있는 지 평소 확인해야겠습니다.

건물이 오래될수록 전기시설 관리를 더 철저히 해야 합니다.

쌓여있는 먼지를 수시로 제거해 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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