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목욕탕 사고, 수중안마기 모터 누전 때문”

입력 2024.04.23 (17:10) 수정 2024.04.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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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4일, 세종시 목욕탕에서 70대 여성 입욕객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고는 수중안마기 모터 누전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종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 결과, 온탕 내부에 있는 수중안마기와 연결된 모터 안에 있는 코일이 끊어지면서 모터 안에 흐르던 전류가 배관을 타고 탕으로 전달돼 누전된 것으로 결론내렸습니다.

경찰은 목욕탕 전기 안전 점검 등을 누락한 50대 목욕탕 업주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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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 목욕탕 사고, 수중안마기 모터 누전 때문”
    • 입력 2024-04-23 17:10:40
    • 수정2024-04-23 17: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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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4일, 세종시 목욕탕에서 70대 여성 입욕객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고는 수중안마기 모터 누전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종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 결과, 온탕 내부에 있는 수중안마기와 연결된 모터 안에 있는 코일이 끊어지면서 모터 안에 흐르던 전류가 배관을 타고 탕으로 전달돼 누전된 것으로 결론내렸습니다.

경찰은 목욕탕 전기 안전 점검 등을 누락한 50대 목욕탕 업주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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