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1주기 앞두고 현장에 ‘기억과 안전의 길’ 조성

입력 2023.09.25 (11:59) 수정 2023.09.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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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참사 현장에 추모를 위한 설치물이 놓입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용산구 참사대책추진단과 협의해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참사 현장에 중간정비의 취지로 참사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설치물을 조성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참사 현장에는 이태원 참사에 대한 설명과 시민들의 참여로 받은 추모와 기억의 메시지 등이 담긴 게시판이 설치됩니다.

또 골목 바닥에는 '우리에겐 아직 기억해야 할 이름들이 남아 있습니다',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이라고 적힌 표지석이 삽입될 예정입니다.

이들 단체는 다음 달 26일 완공된 추모 설치물을 공개하고,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제정된 뒤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이 최종적으로 조성될 때까지 임시로 설치물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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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25 11:59:22
    • 수정2023-09-25 13:14:48
    사회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참사 현장에 추모를 위한 설치물이 놓입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용산구 참사대책추진단과 협의해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참사 현장에 중간정비의 취지로 참사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설치물을 조성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참사 현장에는 이태원 참사에 대한 설명과 시민들의 참여로 받은 추모와 기억의 메시지 등이 담긴 게시판이 설치됩니다.

또 골목 바닥에는 '우리에겐 아직 기억해야 할 이름들이 남아 있습니다',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이라고 적힌 표지석이 삽입될 예정입니다.

이들 단체는 다음 달 26일 완공된 추모 설치물을 공개하고,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제정된 뒤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이 최종적으로 조성될 때까지 임시로 설치물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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