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집에 들어왔다가 도망갔어요”…침입자 잡고 보니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9.01 (07:32)
수정 2023.09.01 (12: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키워드는 '침입자'.
한밤중 여성이 사는 집에 무단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달 10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주택가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112 센터에 "어떤 남자가 집에 들어왔다가 도망갔다"는 신고가 들어옵니다.
경찰이 출동해 골목을 수색하는데, 한 남성이 경찰차를 보고 황급히 몸을 숨깁니다.
그 모습을 수상하게 본 경찰들이 남성에게 다가가 "왜 숨었냐"고 추궁하기 시작하는데요.
남성은 "그냥 앉아 있었다"며 "선량한 시민 의심하느냐"고 오히려 역정을 냅니다.
하지만 거짓말이었습니다.
이 남성은 술에 취해 주택 두 곳을 무단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성 혼자 사는 집을 찾아다닌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성범죄로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는데, 이 같은 범행을 또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무단침입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한밤중 여성이 사는 집에 무단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달 10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주택가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112 센터에 "어떤 남자가 집에 들어왔다가 도망갔다"는 신고가 들어옵니다.
경찰이 출동해 골목을 수색하는데, 한 남성이 경찰차를 보고 황급히 몸을 숨깁니다.
그 모습을 수상하게 본 경찰들이 남성에게 다가가 "왜 숨었냐"고 추궁하기 시작하는데요.
남성은 "그냥 앉아 있었다"며 "선량한 시민 의심하느냐"고 오히려 역정을 냅니다.
하지만 거짓말이었습니다.
이 남성은 술에 취해 주택 두 곳을 무단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성 혼자 사는 집을 찾아다닌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성범죄로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는데, 이 같은 범행을 또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무단침입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누가 집에 들어왔다가 도망갔어요”…침입자 잡고 보니 [잇슈 키워드]
-
- 입력 2023-09-01 07:32:44
- 수정2023-09-01 12:10:10
마지막 키워드는 '침입자'.
한밤중 여성이 사는 집에 무단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달 10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주택가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112 센터에 "어떤 남자가 집에 들어왔다가 도망갔다"는 신고가 들어옵니다.
경찰이 출동해 골목을 수색하는데, 한 남성이 경찰차를 보고 황급히 몸을 숨깁니다.
그 모습을 수상하게 본 경찰들이 남성에게 다가가 "왜 숨었냐"고 추궁하기 시작하는데요.
남성은 "그냥 앉아 있었다"며 "선량한 시민 의심하느냐"고 오히려 역정을 냅니다.
하지만 거짓말이었습니다.
이 남성은 술에 취해 주택 두 곳을 무단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성 혼자 사는 집을 찾아다닌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성범죄로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는데, 이 같은 범행을 또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무단침입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한밤중 여성이 사는 집에 무단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달 10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주택가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112 센터에 "어떤 남자가 집에 들어왔다가 도망갔다"는 신고가 들어옵니다.
경찰이 출동해 골목을 수색하는데, 한 남성이 경찰차를 보고 황급히 몸을 숨깁니다.
그 모습을 수상하게 본 경찰들이 남성에게 다가가 "왜 숨었냐"고 추궁하기 시작하는데요.
남성은 "그냥 앉아 있었다"며 "선량한 시민 의심하느냐"고 오히려 역정을 냅니다.
하지만 거짓말이었습니다.
이 남성은 술에 취해 주택 두 곳을 무단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성 혼자 사는 집을 찾아다닌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성범죄로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는데, 이 같은 범행을 또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무단침입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