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현, 타이완 기업 진출로 주택 쟁탈전
입력 2023.06.06 (09:44)
수정 2023.06.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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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마모토현에 타이완의 반도체 제조업체 TSMC의 공장이 들어서면서 주택 확보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타이완 반도체 기업의 책임자 우진이 씨입니다.
TSMC 구마모토 공장의 가스 처리 설비를 관리할 예정입니다.
내년 12월 생산 개시에 맞춰 직원 기숙사와 사무실을 구하고 있습니다.
구마모토에서는 TSMC 직원만으로도 주택 천 가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일본 내 기업들도 잇따라 진출하면서 땅값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타이완 기업이 주택을 구하는 데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첫 번째는 문화적 차이로, 풍수를 중시한다는 점입니다.
[우진이/타이완 반도체 관련 기업 책임자 : "여기가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이 집의 중앙에 있는 게 마음에 걸립니다."]
두 번째는 공업단지 주변이 교통체증이 심각하다는 점인데, 24시간 가동하는 반도체 공장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도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구마모토 진출을 검토 중인 타이완 기업은 현재 10곳으로 앞으로 지역의 모습이 크게 변모할 전망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구마모토현에 타이완의 반도체 제조업체 TSMC의 공장이 들어서면서 주택 확보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타이완 반도체 기업의 책임자 우진이 씨입니다.
TSMC 구마모토 공장의 가스 처리 설비를 관리할 예정입니다.
내년 12월 생산 개시에 맞춰 직원 기숙사와 사무실을 구하고 있습니다.
구마모토에서는 TSMC 직원만으로도 주택 천 가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일본 내 기업들도 잇따라 진출하면서 땅값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타이완 기업이 주택을 구하는 데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첫 번째는 문화적 차이로, 풍수를 중시한다는 점입니다.
[우진이/타이완 반도체 관련 기업 책임자 : "여기가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이 집의 중앙에 있는 게 마음에 걸립니다."]
두 번째는 공업단지 주변이 교통체증이 심각하다는 점인데, 24시간 가동하는 반도체 공장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도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구마모토 진출을 검토 중인 타이완 기업은 현재 10곳으로 앞으로 지역의 모습이 크게 변모할 전망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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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구마모토현, 타이완 기업 진출로 주택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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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6-06 09: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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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현에 타이완의 반도체 제조업체 TSMC의 공장이 들어서면서 주택 확보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타이완 반도체 기업의 책임자 우진이 씨입니다.
TSMC 구마모토 공장의 가스 처리 설비를 관리할 예정입니다.
내년 12월 생산 개시에 맞춰 직원 기숙사와 사무실을 구하고 있습니다.
구마모토에서는 TSMC 직원만으로도 주택 천 가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일본 내 기업들도 잇따라 진출하면서 땅값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타이완 기업이 주택을 구하는 데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첫 번째는 문화적 차이로, 풍수를 중시한다는 점입니다.
[우진이/타이완 반도체 관련 기업 책임자 : "여기가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이 집의 중앙에 있는 게 마음에 걸립니다."]
두 번째는 공업단지 주변이 교통체증이 심각하다는 점인데, 24시간 가동하는 반도체 공장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도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구마모토 진출을 검토 중인 타이완 기업은 현재 10곳으로 앞으로 지역의 모습이 크게 변모할 전망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구마모토현에 타이완의 반도체 제조업체 TSMC의 공장이 들어서면서 주택 확보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타이완 반도체 기업의 책임자 우진이 씨입니다.
TSMC 구마모토 공장의 가스 처리 설비를 관리할 예정입니다.
내년 12월 생산 개시에 맞춰 직원 기숙사와 사무실을 구하고 있습니다.
구마모토에서는 TSMC 직원만으로도 주택 천 가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일본 내 기업들도 잇따라 진출하면서 땅값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타이완 기업이 주택을 구하는 데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첫 번째는 문화적 차이로, 풍수를 중시한다는 점입니다.
[우진이/타이완 반도체 관련 기업 책임자 : "여기가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이 집의 중앙에 있는 게 마음에 걸립니다."]
두 번째는 공업단지 주변이 교통체증이 심각하다는 점인데, 24시간 가동하는 반도체 공장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도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구마모토 진출을 검토 중인 타이완 기업은 현재 10곳으로 앞으로 지역의 모습이 크게 변모할 전망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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