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사우디, 하루 100만 배럴 원유 추가 감산”

입력 2023.06.05 (12:25) 수정 2023.06.0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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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과 러시아 등 OPEC 외 주요 산유국 협의체 'OPEC 플러스(OPEC+)' 의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추가 감산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4일 OPEC+는 정례 장관급 회의 후 성명에서 사우디는 기존 50만 배럴 자발적 감산에 이어 다음달부터 추가로 하루 100만 배럴 원유 생산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부터 50만 배럴 자발적 감산을 하고 있는 러시아도 내년 말까지 이 방침을 연장하기로 했고, OPEC+ 주요 산유국들도 지난 4월 결정한 자발적 감산 기한을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PEC+는 이 같은 결정이 세계 원유 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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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C+ “사우디, 하루 100만 배럴 원유 추가 감산”
    • 입력 2023-06-05 12:25:14
    • 수정2023-06-05 12: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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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과 러시아 등 OPEC 외 주요 산유국 협의체 'OPEC 플러스(OPEC+)' 의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추가 감산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4일 OPEC+는 정례 장관급 회의 후 성명에서 사우디는 기존 50만 배럴 자발적 감산에 이어 다음달부터 추가로 하루 100만 배럴 원유 생산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부터 50만 배럴 자발적 감산을 하고 있는 러시아도 내년 말까지 이 방침을 연장하기로 했고, OPEC+ 주요 산유국들도 지난 4월 결정한 자발적 감산 기한을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PEC+는 이 같은 결정이 세계 원유 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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