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타스통신 “출구조사 결과 자포리자 주민 93% 편입 찬성”

입력 2022.09.26 (12:29) 수정 2022.09.2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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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지 4곳에 대한 합병 여부를 묻는 주민 투표를 진행 중인 가운데, 출구조사 결과 자포리자 주민 93%가 러시아 영토 편입을 찬성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언론은 주민 상당수가 러시아 침공 후 피난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고, 남은 주민들은 대부분 러시아계이거나 친러시아 성향일 수 있어 압도적 찬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 CBS 방송에서 주민투표는 푸틴 대통령이 전쟁을 그만두지 않을 것이라는 위험한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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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타스통신 “출구조사 결과 자포리자 주민 93% 편입 찬성”
    • 입력 2022-09-26 12:29:18
    • 수정2022-09-26 12: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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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지 4곳에 대한 합병 여부를 묻는 주민 투표를 진행 중인 가운데, 출구조사 결과 자포리자 주민 93%가 러시아 영토 편입을 찬성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언론은 주민 상당수가 러시아 침공 후 피난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고, 남은 주민들은 대부분 러시아계이거나 친러시아 성향일 수 있어 압도적 찬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 CBS 방송에서 주민투표는 푸틴 대통령이 전쟁을 그만두지 않을 것이라는 위험한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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