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환상 프리킥은 좋았지만 수비 조직력은 어쩌나?
입력 2022.09.24 (21:32)
수정 2022.09.2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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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이 월드컵을 두 달 앞두고 완전체를 꾸렸지만 코스타리카와 비겼습니다.
손흥민의 환상 동점 골은 멋졌지만 김민재가 합류했음에도 수비는 허술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흥민이 후반 41분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환상 프리킥 골로 대표팀은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주장 : "프리킥 골보다 경기 (플레이) 상황에서 골이 나왔으면 좋았겠지만 골 찬스를 많이 만들었음에도 경기를 비긴 것이 상당히 아쉽다고 생각이 되고요."]
공격은 시작부터 활발했습니다.
중원의 황인범이 지능적인 패스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상대 진영을 휘저은 황희찬은 전반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그러나 수비는 여전히 불안했습니다.
김민재는 탄탄했지만 조직력이 허술했습니다.
선제골 뒤 10분도 안 돼 수비 허점을 드러내 골망이 흔들린 장면입니다.
좌우 측면 뒷공간이 열리는 치명적 상황이 나왔습니다.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지만 5분 뒤 바로 실점했습니다.
오른쪽 측면 공간이 뚫리자 수비가 한 곳에 쏠렸고 페널티박스 안 수적 우위에도 슈팅을 허용했습니다.
측면 수비의 공격 가담은 만족스러웠지만 느린 수비 전환은 과제로 남았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수비 라인 문제 보다) 몇몇 불 소유를 잃어 전환을 피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대표팀은 27일 카메룬과 평가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송장섭/그래픽:최창준
축구대표팀이 월드컵을 두 달 앞두고 완전체를 꾸렸지만 코스타리카와 비겼습니다.
손흥민의 환상 동점 골은 멋졌지만 김민재가 합류했음에도 수비는 허술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흥민이 후반 41분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환상 프리킥 골로 대표팀은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주장 : "프리킥 골보다 경기 (플레이) 상황에서 골이 나왔으면 좋았겠지만 골 찬스를 많이 만들었음에도 경기를 비긴 것이 상당히 아쉽다고 생각이 되고요."]
공격은 시작부터 활발했습니다.
중원의 황인범이 지능적인 패스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상대 진영을 휘저은 황희찬은 전반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그러나 수비는 여전히 불안했습니다.
김민재는 탄탄했지만 조직력이 허술했습니다.
선제골 뒤 10분도 안 돼 수비 허점을 드러내 골망이 흔들린 장면입니다.
좌우 측면 뒷공간이 열리는 치명적 상황이 나왔습니다.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지만 5분 뒤 바로 실점했습니다.
오른쪽 측면 공간이 뚫리자 수비가 한 곳에 쏠렸고 페널티박스 안 수적 우위에도 슈팅을 허용했습니다.
측면 수비의 공격 가담은 만족스러웠지만 느린 수비 전환은 과제로 남았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수비 라인 문제 보다) 몇몇 불 소유를 잃어 전환을 피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대표팀은 27일 카메룬과 평가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송장섭/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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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환상 프리킥은 좋았지만 수비 조직력은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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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24 21:32:25
- 수정2022-09-24 21: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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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월드컵을 두 달 앞두고 완전체를 꾸렸지만 코스타리카와 비겼습니다.
손흥민의 환상 동점 골은 멋졌지만 김민재가 합류했음에도 수비는 허술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흥민이 후반 41분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환상 프리킥 골로 대표팀은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주장 : "프리킥 골보다 경기 (플레이) 상황에서 골이 나왔으면 좋았겠지만 골 찬스를 많이 만들었음에도 경기를 비긴 것이 상당히 아쉽다고 생각이 되고요."]
공격은 시작부터 활발했습니다.
중원의 황인범이 지능적인 패스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상대 진영을 휘저은 황희찬은 전반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그러나 수비는 여전히 불안했습니다.
김민재는 탄탄했지만 조직력이 허술했습니다.
선제골 뒤 10분도 안 돼 수비 허점을 드러내 골망이 흔들린 장면입니다.
좌우 측면 뒷공간이 열리는 치명적 상황이 나왔습니다.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지만 5분 뒤 바로 실점했습니다.
오른쪽 측면 공간이 뚫리자 수비가 한 곳에 쏠렸고 페널티박스 안 수적 우위에도 슈팅을 허용했습니다.
측면 수비의 공격 가담은 만족스러웠지만 느린 수비 전환은 과제로 남았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수비 라인 문제 보다) 몇몇 불 소유를 잃어 전환을 피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대표팀은 27일 카메룬과 평가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송장섭/그래픽:최창준
축구대표팀이 월드컵을 두 달 앞두고 완전체를 꾸렸지만 코스타리카와 비겼습니다.
손흥민의 환상 동점 골은 멋졌지만 김민재가 합류했음에도 수비는 허술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흥민이 후반 41분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환상 프리킥 골로 대표팀은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주장 : "프리킥 골보다 경기 (플레이) 상황에서 골이 나왔으면 좋았겠지만 골 찬스를 많이 만들었음에도 경기를 비긴 것이 상당히 아쉽다고 생각이 되고요."]
공격은 시작부터 활발했습니다.
중원의 황인범이 지능적인 패스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상대 진영을 휘저은 황희찬은 전반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그러나 수비는 여전히 불안했습니다.
김민재는 탄탄했지만 조직력이 허술했습니다.
선제골 뒤 10분도 안 돼 수비 허점을 드러내 골망이 흔들린 장면입니다.
좌우 측면 뒷공간이 열리는 치명적 상황이 나왔습니다.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지만 5분 뒤 바로 실점했습니다.
오른쪽 측면 공간이 뚫리자 수비가 한 곳에 쏠렸고 페널티박스 안 수적 우위에도 슈팅을 허용했습니다.
측면 수비의 공격 가담은 만족스러웠지만 느린 수비 전환은 과제로 남았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수비 라인 문제 보다) 몇몇 불 소유를 잃어 전환을 피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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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송장섭/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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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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