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김민규 연장 끝에 한국오픈 우승 투어 데뷔 첫 승

입력 2022.06.26 (21:38) 수정 2022.06.2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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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출신의 21살 김민규가 연장 접전끝에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코오롱 한국 오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37개 대회만에 코리안 투어 첫승입니다.

3개홀을 합산해 승부를 가리는 연장전.

한 타 뒤진 김민규가 마지막 파5.

18번홀에서 그린을 직접 노리는 두번째 샷으로 승부를 겁니다.

김민규는 홀 오른쪽에 떨어진 공을 그린에 올려 버디 기회를 잡았습니다.

조민규가 파 퍼트에 실패하자, 극적인 버디로 한타차 역전 우승에 성공합니다.

한국 투어 데뷔 이후 37개 대회만에 감격적인 첫 우승을 차지한 김민규.

다음 달 열리는 메이저 대회 디 오픈 출전권도 확보했습니다.

여자 골프에서도 박민지가 연장끝에 박지영을 제치고 우승해 올 시즌 10개 대회에 출전해 벌써 3승째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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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살 김민규 연장 끝에 한국오픈 우승 투어 데뷔 첫 승
    • 입력 2022-06-26 21:38:38
    • 수정2022-06-26 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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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출신의 21살 김민규가 연장 접전끝에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코오롱 한국 오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37개 대회만에 코리안 투어 첫승입니다.

3개홀을 합산해 승부를 가리는 연장전.

한 타 뒤진 김민규가 마지막 파5.

18번홀에서 그린을 직접 노리는 두번째 샷으로 승부를 겁니다.

김민규는 홀 오른쪽에 떨어진 공을 그린에 올려 버디 기회를 잡았습니다.

조민규가 파 퍼트에 실패하자, 극적인 버디로 한타차 역전 우승에 성공합니다.

한국 투어 데뷔 이후 37개 대회만에 감격적인 첫 우승을 차지한 김민규.

다음 달 열리는 메이저 대회 디 오픈 출전권도 확보했습니다.

여자 골프에서도 박민지가 연장끝에 박지영을 제치고 우승해 올 시즌 10개 대회에 출전해 벌써 3승째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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