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헝가리, 자연 친화적으로 지어진 음악회장

입력 2022.01.27 (10:53) 수정 2022.01.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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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헝가리에 새로 지어진 음악회장이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버섯을 닮은 건물 지붕 위에 구멍이 숭숭 뚫려있고, 그 사이로 나무가 자랍니다.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새로 지어진 콘서트홀 '음악의 집'인데요.

사방이 유리로 둘러싸여 '글래스 하우스'로 불립니다.

일본 건축가 '소우 후지모토' 씨의 작품으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살려 디자인을 했는데요.

지난 일요일 첫 콘서트가 열려 방문객들을 맞이했습니다.

12미터 가량 높이의 유리 벽 94개가 지그재그로 배열돼 음향이 더 도드라지는 효과를 냈고요.

지붕 위에 난 구멍 100여 개를 통해 모든 층에 자연광이 전달됩니다.

자연 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 건물은 최근 '세계 뮤직 시티 어워즈'에서 '음악이 가장 잘 활용된 개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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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헝가리, 자연 친화적으로 지어진 음악회장
    • 입력 2022-01-27 10:53:37
    • 수정2022-01-27 11:18:19
    지구촌뉴스
[앵커]

헝가리에 새로 지어진 음악회장이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버섯을 닮은 건물 지붕 위에 구멍이 숭숭 뚫려있고, 그 사이로 나무가 자랍니다.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새로 지어진 콘서트홀 '음악의 집'인데요.

사방이 유리로 둘러싸여 '글래스 하우스'로 불립니다.

일본 건축가 '소우 후지모토' 씨의 작품으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살려 디자인을 했는데요.

지난 일요일 첫 콘서트가 열려 방문객들을 맞이했습니다.

12미터 가량 높이의 유리 벽 94개가 지그재그로 배열돼 음향이 더 도드라지는 효과를 냈고요.

지붕 위에 난 구멍 100여 개를 통해 모든 층에 자연광이 전달됩니다.

자연 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 건물은 최근 '세계 뮤직 시티 어워즈'에서 '음악이 가장 잘 활용된 개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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