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파기환송심서 징역 9년…형량 늘어

입력 2021.09.17 (21:58) 수정 2021.09.17 (22: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각종 정치공작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17일) 항소심에서 무죄로 인정됐던 원 전 원장의 직권남용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당시 형량보다 늘어난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원 전 원장은 1,2심에서 잇따라 징역 7년을 선고받았지만 대법원은 직권남용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야 한다며 서울고법으로 사건을 돌려보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원세훈, 파기환송심서 징역 9년…형량 늘어
    • 입력 2021-09-17 21:58:52
    • 수정2021-09-17 22:01:57
    뉴스 9
이명박 정부 시절 각종 정치공작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17일) 항소심에서 무죄로 인정됐던 원 전 원장의 직권남용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당시 형량보다 늘어난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원 전 원장은 1,2심에서 잇따라 징역 7년을 선고받았지만 대법원은 직권남용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야 한다며 서울고법으로 사건을 돌려보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