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중국 고대 수수께끼’ 싼싱두이 유적 발굴 진행

입력 2021.09.13 (10:55) 수정 2021.09.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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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고고학계의 수수께끼로 남아있는 유적이 쓰촨성의 싼싱두이 고대 유적지인데요.

고대 문명의 발원지인 황허 유역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는데, 최근 유물이 추가로 발굴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 남서부 쓰촨성 광한시에 있는 싼싱두이 유적지입니다.

신석기부터 고대 상나라 때까지 2천 년간 지속된 역사 유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쓰촨성 문물고고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발굴이 이뤄진 제사갱 6개 구덩이에서 황금가면을 비롯해 만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고 밝혔는데요.

청동기와 옥과 상아 등으로 만들어진 유물은 탄소연대 측정 결과 기원전 3천 백 년에서 2천 9백 년 사이의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싼싱두이 유적지는 1934년 첫 발굴이 이뤄진 후 전쟁과 문화혁명 등으로 중단됐다가 최근에서야 발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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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중국 고대 수수께끼’ 싼싱두이 유적 발굴 진행
    • 입력 2021-09-13 10:55:48
    • 수정2021-09-13 11:02:50
    지구촌뉴스
[앵커]

중국 고고학계의 수수께끼로 남아있는 유적이 쓰촨성의 싼싱두이 고대 유적지인데요.

고대 문명의 발원지인 황허 유역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는데, 최근 유물이 추가로 발굴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 남서부 쓰촨성 광한시에 있는 싼싱두이 유적지입니다.

신석기부터 고대 상나라 때까지 2천 년간 지속된 역사 유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쓰촨성 문물고고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발굴이 이뤄진 제사갱 6개 구덩이에서 황금가면을 비롯해 만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고 밝혔는데요.

청동기와 옥과 상아 등으로 만들어진 유물은 탄소연대 측정 결과 기원전 3천 백 년에서 2천 9백 년 사이의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싼싱두이 유적지는 1934년 첫 발굴이 이뤄진 후 전쟁과 문화혁명 등으로 중단됐다가 최근에서야 발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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