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스페인 코르도바, ‘파티오’ 축제 100주년

입력 2021.05.14 (10:55) 수정 2021.05.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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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월 이맘때면 스페인 코르도바 주민들은 전통 가옥의 안뜰을 개방하고 축제를 엽니다.

올해로 그 축제가 100주년을 맞았다고 하는데요.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시죠.

[리포트]

스페인 남부 도시 코르도바의 전통 가옥엔 '파티오'라고 불리는 안뜰이 있습니다.

덥고 건조한 기후와 로마 건축 양식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주택 내부 정원인데요.

봄철 이맘때면 50여 개 가옥이 안뜰인 '파티오'를 일정 기간 무료로 개방합니다.

올해로 100년째인데, 3천 유로의 상금이 걸린 경연대회로 열렸습니다.

예년이면 하루에도 수천 명씩 축제 현장을 찾을 때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방문객은 안달루시아 지역민으로 제한했습니다.

수용 인원도 한 번에 16명씩 한 공간에 50명이 넘지 않도록 했고, 매일 1천 명으로 관람인원을 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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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스페인 코르도바, ‘파티오’ 축제 100주년
    • 입력 2021-05-14 10:55:31
    • 수정2021-05-14 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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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월 이맘때면 스페인 코르도바 주민들은 전통 가옥의 안뜰을 개방하고 축제를 엽니다.

올해로 그 축제가 100주년을 맞았다고 하는데요.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시죠.

[리포트]

스페인 남부 도시 코르도바의 전통 가옥엔 '파티오'라고 불리는 안뜰이 있습니다.

덥고 건조한 기후와 로마 건축 양식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주택 내부 정원인데요.

봄철 이맘때면 50여 개 가옥이 안뜰인 '파티오'를 일정 기간 무료로 개방합니다.

올해로 100년째인데, 3천 유로의 상금이 걸린 경연대회로 열렸습니다.

예년이면 하루에도 수천 명씩 축제 현장을 찾을 때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방문객은 안달루시아 지역민으로 제한했습니다.

수용 인원도 한 번에 16명씩 한 공간에 50명이 넘지 않도록 했고, 매일 1천 명으로 관람인원을 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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