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컷’ 물 건너갔나?…고개 드는 신중론 “0.25% 인하 가능성 84%” [이런뉴스]
입력 2025.08.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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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미국 금리 인하를 두고 신중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미 연준의 연례회의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미국 금리선물 움직임으로 시장의 기준금리 전망을 추정하는 '패드워치'는 연준이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0.25%p 인하할 가능성을 84%로 예상했습니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 지난 12일만 해도 90%가 넘었는데 훨씬 낮아진 겁니다.
당시에는 관세 충격이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판단 속에 '빅 컷', 즉 0.5%p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나왔지만, 이후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에서는 물가 상승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금리 인하가 예상될 때 금값은 오르는 경향을 보이지만, 어제 현물 금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캐나다계 노바 스코샤 은행은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시장 기대와 달리 이번 잭슨홀 회의에서 침묵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조기 해임'을 거론하며 연일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파월 의장은 한국 시각으로 금요일 밤 11시, 경제 전망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홍지윤)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미 연준의 연례회의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미국 금리선물 움직임으로 시장의 기준금리 전망을 추정하는 '패드워치'는 연준이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0.25%p 인하할 가능성을 84%로 예상했습니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 지난 12일만 해도 90%가 넘었는데 훨씬 낮아진 겁니다.
당시에는 관세 충격이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판단 속에 '빅 컷', 즉 0.5%p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나왔지만, 이후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에서는 물가 상승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금리 인하가 예상될 때 금값은 오르는 경향을 보이지만, 어제 현물 금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캐나다계 노바 스코샤 은행은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시장 기대와 달리 이번 잭슨홀 회의에서 침묵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조기 해임'을 거론하며 연일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파월 의장은 한국 시각으로 금요일 밤 11시, 경제 전망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홍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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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 컷’ 물 건너갔나?…고개 드는 신중론 “0.25% 인하 가능성 84%” [이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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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0 06:00:46

다음 달 미국 금리 인하를 두고 신중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미 연준의 연례회의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미국 금리선물 움직임으로 시장의 기준금리 전망을 추정하는 '패드워치'는 연준이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0.25%p 인하할 가능성을 84%로 예상했습니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 지난 12일만 해도 90%가 넘었는데 훨씬 낮아진 겁니다.
당시에는 관세 충격이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판단 속에 '빅 컷', 즉 0.5%p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나왔지만, 이후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에서는 물가 상승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금리 인하가 예상될 때 금값은 오르는 경향을 보이지만, 어제 현물 금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캐나다계 노바 스코샤 은행은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시장 기대와 달리 이번 잭슨홀 회의에서 침묵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조기 해임'을 거론하며 연일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파월 의장은 한국 시각으로 금요일 밤 11시, 경제 전망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홍지윤)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미 연준의 연례회의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미국 금리선물 움직임으로 시장의 기준금리 전망을 추정하는 '패드워치'는 연준이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0.25%p 인하할 가능성을 84%로 예상했습니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 지난 12일만 해도 90%가 넘었는데 훨씬 낮아진 겁니다.
당시에는 관세 충격이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판단 속에 '빅 컷', 즉 0.5%p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나왔지만, 이후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에서는 물가 상승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금리 인하가 예상될 때 금값은 오르는 경향을 보이지만, 어제 현물 금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캐나다계 노바 스코샤 은행은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시장 기대와 달리 이번 잭슨홀 회의에서 침묵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조기 해임'을 거론하며 연일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파월 의장은 한국 시각으로 금요일 밤 11시, 경제 전망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홍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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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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