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서울·수도권 집중 유세…“6월 3일 ‘빛의 혁명’ 완성”

입력 2025.06.02 (09:03) 수정 2025.06.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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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6월 3일 대선 본투표를 하루 앞둔 오늘(2일) 서울과 수도권 유세에 집중합니다.

민주당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 위대한 시민이 만든 민주주의의 기적, ‘빛의 혁명’을 완성하기 위한 여정을 이어간다”며 “그 여정의 중심에는 늘 국민이 있었고 내일의 승리 또한 국민의 손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일, 6월 3일은 ‘빛의 혁명’을 완성하는 날”이라며 “촛불 하나하나가 모여 어둠을 걷어내듯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모여 내란의 어둠을 완전히 걷어내고 진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부활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후보는 서울 전역과 수도권 핵심 지역을 관통하며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설 희망의 메시지를 국민께 직접 전한다”며 “끝까지 절박하게 각 지역 현장에서 국민 한 분 한 분을 만나 내란 종식과 경제·국격,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투표해 달라고 호소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 후보는 “오전 11시, 북서울꿈의숲에서 강북·성북·도봉·노원 구민들께 인사드리며 청년과 어르신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누구나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후 12시 50분, 하남 스타필드 앞에서 하남 시민들을 만나 ‘삶의 질 증진’으로 원도심 및 신도시의 생활 불편을 개선하고 교산신도시 에너지 자립 도시 조성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후 1시 50분 성남주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후 오후 3시 정치적 고향인 성남에서 성남,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집중유세를 진행합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국민 화합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해법을 밝히고 이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오후 4시 40분 철산 로데오 거리에서 광명 시민들을 만나 ‘신천~하안~신림선 철도 노선 신설’, KTX 광명역세권 국제행정업무 중심지 개발 지원 등 교통·경제·복지를 아우르는 광명 맞춤 민생 비전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이어 “오후 6시 10분, 서울 식물원 입구 광장에서 강서구, 양천구민들과 만나 김포공항 고도 제한 완화를 적극 추진하고 서울시립도서관 강서분관 조기 완공도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조 수석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저녁 8시 여의도공원에서 서울 집중유세를 진행합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빛의 혁명이 시작된 이곳에서, 내란을 종식하고 위기를 극복해 세계를 주도하는 경제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린다”고 마지막 유세지 선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후보는 마지막으로 저녁 10시 델리민주 TV ‘온라인 찐막유세123’ 유튜브 출연을 끝으로 선거유세를 마무리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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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서울·수도권 집중 유세…“6월 3일 ‘빛의 혁명’ 완성”
    • 입력 2025-06-02 09:03:24
    • 수정2025-06-02 09:08:31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6월 3일 대선 본투표를 하루 앞둔 오늘(2일) 서울과 수도권 유세에 집중합니다.

민주당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 위대한 시민이 만든 민주주의의 기적, ‘빛의 혁명’을 완성하기 위한 여정을 이어간다”며 “그 여정의 중심에는 늘 국민이 있었고 내일의 승리 또한 국민의 손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일, 6월 3일은 ‘빛의 혁명’을 완성하는 날”이라며 “촛불 하나하나가 모여 어둠을 걷어내듯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모여 내란의 어둠을 완전히 걷어내고 진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부활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후보는 서울 전역과 수도권 핵심 지역을 관통하며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설 희망의 메시지를 국민께 직접 전한다”며 “끝까지 절박하게 각 지역 현장에서 국민 한 분 한 분을 만나 내란 종식과 경제·국격,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투표해 달라고 호소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 후보는 “오전 11시, 북서울꿈의숲에서 강북·성북·도봉·노원 구민들께 인사드리며 청년과 어르신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누구나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후 12시 50분, 하남 스타필드 앞에서 하남 시민들을 만나 ‘삶의 질 증진’으로 원도심 및 신도시의 생활 불편을 개선하고 교산신도시 에너지 자립 도시 조성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후 1시 50분 성남주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후 오후 3시 정치적 고향인 성남에서 성남,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집중유세를 진행합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국민 화합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해법을 밝히고 이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오후 4시 40분 철산 로데오 거리에서 광명 시민들을 만나 ‘신천~하안~신림선 철도 노선 신설’, KTX 광명역세권 국제행정업무 중심지 개발 지원 등 교통·경제·복지를 아우르는 광명 맞춤 민생 비전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이어 “오후 6시 10분, 서울 식물원 입구 광장에서 강서구, 양천구민들과 만나 김포공항 고도 제한 완화를 적극 추진하고 서울시립도서관 강서분관 조기 완공도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조 수석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저녁 8시 여의도공원에서 서울 집중유세를 진행합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빛의 혁명이 시작된 이곳에서, 내란을 종식하고 위기를 극복해 세계를 주도하는 경제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린다”고 마지막 유세지 선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후보는 마지막으로 저녁 10시 델리민주 TV ‘온라인 찐막유세123’ 유튜브 출연을 끝으로 선거유세를 마무리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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