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 재난 국가 위기경보 ‘심각’ 단계…전국 확대

입력 2025.03.25 (17:05) 수정 2025.03.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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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고온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몰아쳐 산불 발생과 확산 위험이 커지면서 전국의 산불 재난 국가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됐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25일) 오후 4시부터 전국의 산불 재난 국가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아직까지 완전히 꺼지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적으로 산불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산불 재난 위기에 총력 대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 22일 오후 3시 30분 부로 충남, 호남, 영남 지역은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수도권과 강원, 제주 지역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한 바 있습니다.

산불 재난 국가 위기경보 '심각'으로 상향 발령된 지역에서는 소속 공무원의 4분의 1 이상과 소속 공익근무요원 2분의 1 이상을 배치, 대기하는 한편, 군부대 사격 훈련을 자제하고, 입산통제구역에 대한 입산 허가가 중지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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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25 17:05:19
    • 수정2025-03-25 17:54:04
    사회
전국적으로 고온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몰아쳐 산불 발생과 확산 위험이 커지면서 전국의 산불 재난 국가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됐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25일) 오후 4시부터 전국의 산불 재난 국가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아직까지 완전히 꺼지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적으로 산불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산불 재난 위기에 총력 대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 22일 오후 3시 30분 부로 충남, 호남, 영남 지역은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수도권과 강원, 제주 지역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한 바 있습니다.

산불 재난 국가 위기경보 '심각'으로 상향 발령된 지역에서는 소속 공무원의 4분의 1 이상과 소속 공익근무요원 2분의 1 이상을 배치, 대기하는 한편, 군부대 사격 훈련을 자제하고, 입산통제구역에 대한 입산 허가가 중지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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