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붕괴 이어 추락사고…현대엔지니어링, 전국 공사 전면 중단
입력 2025.03.11 (11:39)
수정 2025.03.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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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량 붕괴에 이어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도 인명 사고가 발생한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이 전국 공사 현장 작업 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고속도로 교량 붕괴로 인한 사망사고 발생 이후 보름 만에 또다시 사고가 발생하자 강력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평택 아파트 공사장에서 작업자 사망 사고가 난 어제(10일) 이후로 전국 공사장의 작업을 중단하고 안전 현황 점검과 안전 대책을 재수립하기로 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운영 중인 공사 현장은 모두 80여 곳으로, 사회기반시설(SOC)과 주택 공사장이 모두 해당합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인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의 교량상판 구조물이 붕괴되며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 직후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가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어제(10일) 경기도 평택시 화양도시개발구역 내 힐스테이트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추락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장마다 상황이 다르지만 일단 전 현장의 작업을 중단하고 현장별로 대책을 수립한 뒤 공사를 재개키로 했다"며 "공사 중단 기간은 현장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고속도로 교량 붕괴로 인한 사망사고 발생 이후 보름 만에 또다시 사고가 발생하자 강력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평택 아파트 공사장에서 작업자 사망 사고가 난 어제(10일) 이후로 전국 공사장의 작업을 중단하고 안전 현황 점검과 안전 대책을 재수립하기로 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운영 중인 공사 현장은 모두 80여 곳으로, 사회기반시설(SOC)과 주택 공사장이 모두 해당합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인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의 교량상판 구조물이 붕괴되며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 직후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가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어제(10일) 경기도 평택시 화양도시개발구역 내 힐스테이트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추락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장마다 상황이 다르지만 일단 전 현장의 작업을 중단하고 현장별로 대책을 수립한 뒤 공사를 재개키로 했다"며 "공사 중단 기간은 현장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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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량붕괴 이어 추락사고…현대엔지니어링, 전국 공사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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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1 11:39:38
- 수정2025-03-11 11:41:10

고속도로 교량 붕괴에 이어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도 인명 사고가 발생한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이 전국 공사 현장 작업 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고속도로 교량 붕괴로 인한 사망사고 발생 이후 보름 만에 또다시 사고가 발생하자 강력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평택 아파트 공사장에서 작업자 사망 사고가 난 어제(10일) 이후로 전국 공사장의 작업을 중단하고 안전 현황 점검과 안전 대책을 재수립하기로 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운영 중인 공사 현장은 모두 80여 곳으로, 사회기반시설(SOC)과 주택 공사장이 모두 해당합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인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의 교량상판 구조물이 붕괴되며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 직후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가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어제(10일) 경기도 평택시 화양도시개발구역 내 힐스테이트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추락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장마다 상황이 다르지만 일단 전 현장의 작업을 중단하고 현장별로 대책을 수립한 뒤 공사를 재개키로 했다"며 "공사 중단 기간은 현장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고속도로 교량 붕괴로 인한 사망사고 발생 이후 보름 만에 또다시 사고가 발생하자 강력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평택 아파트 공사장에서 작업자 사망 사고가 난 어제(10일) 이후로 전국 공사장의 작업을 중단하고 안전 현황 점검과 안전 대책을 재수립하기로 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운영 중인 공사 현장은 모두 80여 곳으로, 사회기반시설(SOC)과 주택 공사장이 모두 해당합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인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의 교량상판 구조물이 붕괴되며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 직후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가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어제(10일) 경기도 평택시 화양도시개발구역 내 힐스테이트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추락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장마다 상황이 다르지만 일단 전 현장의 작업을 중단하고 현장별로 대책을 수립한 뒤 공사를 재개키로 했다"며 "공사 중단 기간은 현장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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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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