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쇼’하지 말라는 위성우 감독님! ‘쇼’ 좀 더 하면 안 됩니까?

입력 2023.03.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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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우리은행이 BNK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제 1승만 추가하면 통합우승인데요. 정규리그 MVP 김단비가 20득점, 박지현이 19득점 했습니다.

특히 박지현은 저돌적인 돌파와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코트를 지배했는데요. 워낙 활력이 넘치다 보니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제발 진정해"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감독의 자제 지시에도 여전히 열정이 넘친 박지현에게 결국 감독은 "쇼하지 말라"는 말까지 했는데요.

지나치게 흥분해 경기를 망칠까 걱정하는 감독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반면, 이런 '쇼타임'은 팬들이 보기에도 좋고, 박지현에게도 오히려 더 큰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인터뷰를 들어 보니 박지현은 감독님의 걱정하는 마음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더라도 선을 넘지 않을 마음의 준비가 이미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어느새 훌쩍 자란 박지현의 플레이 가운데 한국 여자농구의 밝은 미래도 보이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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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쇼’하지 말라는 위성우 감독님! ‘쇼’ 좀 더 하면 안 됩니까?
    • 입력 2023-03-22 17:45:59
    스포츠K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우리은행이 BNK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제 1승만 추가하면 통합우승인데요. 정규리그 MVP 김단비가 20득점, 박지현이 19득점 했습니다.

특히 박지현은 저돌적인 돌파와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코트를 지배했는데요. 워낙 활력이 넘치다 보니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제발 진정해"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감독의 자제 지시에도 여전히 열정이 넘친 박지현에게 결국 감독은 "쇼하지 말라"는 말까지 했는데요.

지나치게 흥분해 경기를 망칠까 걱정하는 감독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반면, 이런 '쇼타임'은 팬들이 보기에도 좋고, 박지현에게도 오히려 더 큰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인터뷰를 들어 보니 박지현은 감독님의 걱정하는 마음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더라도 선을 넘지 않을 마음의 준비가 이미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어느새 훌쩍 자란 박지현의 플레이 가운데 한국 여자농구의 밝은 미래도 보이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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