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끝까지 잘 싸웠다” 배드민턴 남자복식 은메달 추가

2020 도쿄 패럴림픽 마지막 날인 5일, 배드민턴 남자복식에서 김정준과 이동섭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정준과 이동섭은 이날 낮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배드민턴(스포츠 등급 WH2) 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마이지안펑, 취찌모에게 게임 스코어 0-2(10-21, 14-21)로 졌습니다.

이로써 김정준은 앞서 열린 단식에서 은메달을 따낸 데 이어, 복식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동섭은 단식 동메달과 함께, 복식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배드민턴은 이번 도쿄 대회에서 패럴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에 채택됐는데, 한국 대표팀은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기록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잘 싸운 결승전 경기 장면과 시상식, 서로를 격려한 두 선수의 인터뷰까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