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바다서 50대 다이버 실종 4시간 만에 구조

입력 2021.06.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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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인근 바다에서 스쿠버 다이버가 실종 4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19일) 오전 9시 30분쯤 군산시 옥도면 직도 인근 바다에서 스쿠버 다이빙하던 53살 A 씨가 실종됐습니다.

A 씨는 동료 10여 명과 실종 1시간 전쯤 바다에 들어갔으며, A 씨가 나오지 않자 동료가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투입해 오후 1시 40분쯤 사고 해역에서 2.4㎞ 떨어진 바다에서 A 씨를 찾아 구조했으며, 건강에 이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경은 직도가 공군 사격장으로 사용돼 인근에서의 수중 레저활동이 금지된 만큼 A 씨와 동료들이 이 부분을 어겼는지도 확인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군산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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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바다서 50대 다이버 실종 4시간 만에 구조
    • 입력 2021-06-19 16:51:00
    사회
전북 군산 인근 바다에서 스쿠버 다이버가 실종 4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19일) 오전 9시 30분쯤 군산시 옥도면 직도 인근 바다에서 스쿠버 다이빙하던 53살 A 씨가 실종됐습니다.

A 씨는 동료 10여 명과 실종 1시간 전쯤 바다에 들어갔으며, A 씨가 나오지 않자 동료가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투입해 오후 1시 40분쯤 사고 해역에서 2.4㎞ 떨어진 바다에서 A 씨를 찾아 구조했으며, 건강에 이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경은 직도가 공군 사격장으로 사용돼 인근에서의 수중 레저활동이 금지된 만큼 A 씨와 동료들이 이 부분을 어겼는지도 확인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군산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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