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윳값 7주 연속 상승…ℓ당 전국 평균 1천576원

입력 2021.06.19 (16:09) 수정 2021.06.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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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6월 셋째 주(6.14∼17)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1원 70전 오른 리터당 천576원 20전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1리터에 천659원 30전으로 전국 평균보다 83원 높았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리터당 천549원 90전으로 평균보다 26원 낮았습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 역시 한 주 전보다 11원 90전 올른 리터당 천373원 2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제유가는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1.9달러 오른 배럴당 72.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석유공사는 "주요 석유 트레이더의 하반기 유가 상승 전망과 아시아 지역 석유 수요 개선,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등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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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19 16:09:21
    • 수정2021-06-19 16:09:36
    경제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6월 셋째 주(6.14∼17)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1원 70전 오른 리터당 천576원 20전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1리터에 천659원 30전으로 전국 평균보다 83원 높았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리터당 천549원 90전으로 평균보다 26원 낮았습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 역시 한 주 전보다 11원 90전 올른 리터당 천373원 2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제유가는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1.9달러 오른 배럴당 72.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석유공사는 "주요 석유 트레이더의 하반기 유가 상승 전망과 아시아 지역 석유 수요 개선,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등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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