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공수처 수사 적극 협조…진영 논리 휘둘리지 않길”

입력 2021.05.18 (12:42) 수정 2021.05.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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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과 관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압수수색에 대해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오늘(18일) 입장문을 내고 "공수처는 시민의 열망에 의해 탄생한 기구로서, 우리는 모두 공수처의 사명을 잘 알고 있다"며 "서울시교육청은 공수처의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수처가 본 사건에 대해 진영 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법에 근거한 판단을 내려주시리라 믿는다"며 "공수처가 바람직한 수사의 모범으로 역사에 기록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수처는 오늘 오전 서울시교육청의 9층 교육감실과 부교육감실, 10층 정책안전기획관 사무실 등에 수사 인력 20여 명을 보내 특별채용 관련 문건 등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조 교육감은 2018년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던 인물을 포함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요구한 인사 등 해직교사 5명을 특정하고, 특별채용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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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교육청 “공수처 수사 적극 협조…진영 논리 휘둘리지 않길”
    • 입력 2021-05-18 12:42:35
    • 수정2021-05-18 13:51:50
    사회
서울시교육청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과 관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압수수색에 대해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오늘(18일) 입장문을 내고 "공수처는 시민의 열망에 의해 탄생한 기구로서, 우리는 모두 공수처의 사명을 잘 알고 있다"며 "서울시교육청은 공수처의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수처가 본 사건에 대해 진영 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법에 근거한 판단을 내려주시리라 믿는다"며 "공수처가 바람직한 수사의 모범으로 역사에 기록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수처는 오늘 오전 서울시교육청의 9층 교육감실과 부교육감실, 10층 정책안전기획관 사무실 등에 수사 인력 20여 명을 보내 특별채용 관련 문건 등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조 교육감은 2018년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던 인물을 포함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요구한 인사 등 해직교사 5명을 특정하고, 특별채용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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