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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9~22일 방미…바이든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
입력 2021.05.18 (12:18) 수정 2021.05.18 (20:06)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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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대면 정상회담을 위해 내일부터 22일까지 미국을 방문합니다.

대북 정책과 백신 협력 등이 협상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문 대통령은 내일 출국길에 나섭니다.

정창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두 정상의 첫 대면회담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내일부터 22일까지 나흘 간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우리 시간으로 22일 새벽에 열립니다.

이후 양국 참모진이 배석하는 확대 회담에 이어, 공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 참석과 현지 진출기업 방문 일정 등도 있습니다.

[정만호/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서울에는 다음날인 5월 23일 저녁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정해지는대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방미의 목표 중 하나로 '백신 협력 강화'를 제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이번 방미를 백신 협력을 강화하고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구체적으론 백신 스와프, 즉, 미국의 남는 백신을 먼저 빌려오고 나중에 갚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더 나아가 백신 '위탁 생산'을 통해, 한국을 '백신 허브국'으로 만들어서, 백신 불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겠다는 게 정부 구상입니다.

관건은 '백신 카드'를 받고 무엇을 내어주느냐입니다.

중국과의 패권 경쟁 중인 미국으로선, '반도체 공급망' 참여, 쿼드(QUAD) 일부 참여 등을 통한 '대중국 압박' 동참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요 기업의 미국 직접 투자도 지렛대가 될 수 있습니다.

청와대는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변함없는 추진 의사를 확인하고, 대북정책과 관련해선 양국 간 긴밀한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 강희준/영상편집:최근혁
  • 문 대통령, 19~22일 방미…바이든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
    • 입력 2021-05-18 12:18:35
    • 수정2021-05-18 20:06:05
    뉴스 12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대면 정상회담을 위해 내일부터 22일까지 미국을 방문합니다.

대북 정책과 백신 협력 등이 협상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문 대통령은 내일 출국길에 나섭니다.

정창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두 정상의 첫 대면회담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내일부터 22일까지 나흘 간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우리 시간으로 22일 새벽에 열립니다.

이후 양국 참모진이 배석하는 확대 회담에 이어, 공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 참석과 현지 진출기업 방문 일정 등도 있습니다.

[정만호/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서울에는 다음날인 5월 23일 저녁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정해지는대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방미의 목표 중 하나로 '백신 협력 강화'를 제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이번 방미를 백신 협력을 강화하고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구체적으론 백신 스와프, 즉, 미국의 남는 백신을 먼저 빌려오고 나중에 갚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더 나아가 백신 '위탁 생산'을 통해, 한국을 '백신 허브국'으로 만들어서, 백신 불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겠다는 게 정부 구상입니다.

관건은 '백신 카드'를 받고 무엇을 내어주느냐입니다.

중국과의 패권 경쟁 중인 미국으로선, '반도체 공급망' 참여, 쿼드(QUAD) 일부 참여 등을 통한 '대중국 압박' 동참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요 기업의 미국 직접 투자도 지렛대가 될 수 있습니다.

청와대는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변함없는 추진 의사를 확인하고, 대북정책과 관련해선 양국 간 긴밀한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 강희준/영상편집:최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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