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사드기지 물자 반입…주민 대치

입력 2021.05.18 (11:06) 수정 2021.05.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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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오늘 오전 경북 성주 사드 기지 안으로 물자를 반입하는 과정에서, 사드반대 단체와 경찰 사이에 마찰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인력 천5백여 명을 투입해 마을 입구에서 농성 중인 단체 회원들을 강제 해산하고 진입로를 확보했습니다.

국방부는 수송 차량 30여 대를 동원해 공사 장비와 장병들의 생필품을 반입했고, 시설공사를 하는 근로자들도 함께 들어갔습니다.

사드 반대단체는 '정부가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소성리를 선물로 바치려 한다'며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사드 철회 소성리 종합상황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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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 사드기지 물자 반입…주민 대치
    • 입력 2021-05-18 11:06:44
    • 수정2021-05-18 11:10:49
    사회
국방부가 오늘 오전 경북 성주 사드 기지 안으로 물자를 반입하는 과정에서, 사드반대 단체와 경찰 사이에 마찰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인력 천5백여 명을 투입해 마을 입구에서 농성 중인 단체 회원들을 강제 해산하고 진입로를 확보했습니다.

국방부는 수송 차량 30여 대를 동원해 공사 장비와 장병들의 생필품을 반입했고, 시설공사를 하는 근로자들도 함께 들어갔습니다.

사드 반대단체는 '정부가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소성리를 선물로 바치려 한다'며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사드 철회 소성리 종합상황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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