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전성배 영장심사 포기…“나도 잘못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입력 2025.08.21 (08:12)
수정 2025.08.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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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기로에 놓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습니다.
전 씨 측은 전 씨가 오늘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심사에 불출석하겠다는 뜻을 어제 특검팀에 제출했습니다.
전 씨 측은 KBS에 "전 씨가 본인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고초를 겪는 상황을 견딜 수 없어해서, 본인도 잘못되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건희 특검팀은 오전 9시쯤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전 씨를 구인해 법원으로 인치한 후, 구치소에서 영장심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9일 전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전 씨는 2022년 4~8월 통일교 측에서 받은 6,000만 원 상당의 그라프사 목걸이와 샤넬백 2개, 천수삼 농축차 등을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개발 등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지원 △YTN 인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 각종 통일교 현안 청탁과 함께 김 여사 측에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 씨 측은 전 씨가 오늘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심사에 불출석하겠다는 뜻을 어제 특검팀에 제출했습니다.
전 씨 측은 KBS에 "전 씨가 본인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고초를 겪는 상황을 견딜 수 없어해서, 본인도 잘못되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건희 특검팀은 오전 9시쯤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전 씨를 구인해 법원으로 인치한 후, 구치소에서 영장심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9일 전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전 씨는 2022년 4~8월 통일교 측에서 받은 6,000만 원 상당의 그라프사 목걸이와 샤넬백 2개, 천수삼 농축차 등을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개발 등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지원 △YTN 인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 각종 통일교 현안 청탁과 함께 김 여사 측에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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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21 09:54:35

구속 기로에 놓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습니다.
전 씨 측은 전 씨가 오늘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심사에 불출석하겠다는 뜻을 어제 특검팀에 제출했습니다.
전 씨 측은 KBS에 "전 씨가 본인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고초를 겪는 상황을 견딜 수 없어해서, 본인도 잘못되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건희 특검팀은 오전 9시쯤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전 씨를 구인해 법원으로 인치한 후, 구치소에서 영장심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9일 전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전 씨는 2022년 4~8월 통일교 측에서 받은 6,000만 원 상당의 그라프사 목걸이와 샤넬백 2개, 천수삼 농축차 등을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개발 등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지원 △YTN 인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 각종 통일교 현안 청탁과 함께 김 여사 측에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 씨 측은 전 씨가 오늘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심사에 불출석하겠다는 뜻을 어제 특검팀에 제출했습니다.
전 씨 측은 KBS에 "전 씨가 본인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고초를 겪는 상황을 견딜 수 없어해서, 본인도 잘못되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건희 특검팀은 오전 9시쯤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전 씨를 구인해 법원으로 인치한 후, 구치소에서 영장심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9일 전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전 씨는 2022년 4~8월 통일교 측에서 받은 6,000만 원 상당의 그라프사 목걸이와 샤넬백 2개, 천수삼 농축차 등을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개발 등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지원 △YTN 인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 각종 통일교 현안 청탁과 함께 김 여사 측에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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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hu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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