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중국의 ‘우쿵 AI’, 우주정거장에서 한 달 운영해 보니?

입력 2025.08.18 (15:21) 수정 2025.08.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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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입니다.

오늘 첫 소식은 중국으로 갑니다.

중국이 우주정거장 우주비행사들의 활동 지원을 위해 처음으로 인공지능 대형언어모델을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우주정거장 톈궁에서 활동 중인 유인 우주선, 선저우 20호 승무원들은 지난 15일 저녁 제3차 우주 선외활동을 마쳤는데요.

중국 우주인 과학연구훈련센터는 이번 선외활동 준비 중, '우쿵 AI'라는 대형언어모델이 지원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우주정거장에 대형언어모델 기술이 적용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쿵 AI'는 지난달 15일, 톈저우 9호 화물우주선이 신형 우주복과 복숭아 등을 전달할 때, 함께 우주정거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우쿵 AI'는 최근까지 한 달 동안 우주정거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됐는데, 궤도에서 복잡한 조작이나 고장 처리를 하는 우주비행사들을 위한 정보 제공과 심리 지원 등에도 활용됐다고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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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맵 브리핑] 중국의 ‘우쿵 AI’, 우주정거장에서 한 달 운영해 보니?
    • 입력 2025-08-18 15:21:38
    • 수정2025-08-18 15: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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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우주정거장 우주비행사들의 활동 지원을 위해 처음으로 인공지능 대형언어모델을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우주정거장 톈궁에서 활동 중인 유인 우주선, 선저우 20호 승무원들은 지난 15일 저녁 제3차 우주 선외활동을 마쳤는데요.

중국 우주인 과학연구훈련센터는 이번 선외활동 준비 중, '우쿵 AI'라는 대형언어모델이 지원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우주정거장에 대형언어모델 기술이 적용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쿵 AI'는 지난달 15일, 톈저우 9호 화물우주선이 신형 우주복과 복숭아 등을 전달할 때, 함께 우주정거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우쿵 AI'는 최근까지 한 달 동안 우주정거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됐는데, 궤도에서 복잡한 조작이나 고장 처리를 하는 우주비행사들을 위한 정보 제공과 심리 지원 등에도 활용됐다고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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