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첫 여성 심판 젠 파월 데뷔
입력 2025.08.14 (19:31)
수정 2025.08.1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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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마이애미 말린스의 경기가 열리는 야구장, 오늘은 심판이 주목받는 경기입니다.
바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여성 심판, 젠 파월이 데뷔전을 치른 날이었습니다.
150년 전통의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여성 심판이 정규 시즌 경기에 나선 건 처음입니다.
[장내 아나운서 : "첫 번째 투구와 함께 젠 파월이 공식적으로 역사를 썼습니다."]
학창 시절 소프트볼 선수로 활동했던 젠 파월은 이후 소프트볼 심판으로 경험을 쌓았고, 2016년부터 마이너리그에서 1,200 경기 이상 심판을 맡아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꿈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젠 파월/메이저리그 최초 여성 심판 : "정말 믿기지 않아요. 오늘 꿈이 실제로 이뤄졌어요. 많은 사람들이 손뼉을 치고 제 이름을 불러줘서 정말 뭉클했어요."]
경기장에는 최초의 여성 심판을 응원하는 피켓들이 물결을 이뤘습니다.
관중들도 박수로 환호했습니다.
[클레이튼 맥컬러프/마이애미 감독 : "젠 심판은 매우 침착하게 훌륭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습니다. 그녀에게도, 메이저리그 전체에도 뜻깊은 날입니다."]
오랜 노력 끝에 야구계의 '유리 천장'을 깬 파월은 경기 후 자신이 착용했던 심판 모자를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기증했습니다.
바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여성 심판, 젠 파월이 데뷔전을 치른 날이었습니다.
150년 전통의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여성 심판이 정규 시즌 경기에 나선 건 처음입니다.
[장내 아나운서 : "첫 번째 투구와 함께 젠 파월이 공식적으로 역사를 썼습니다."]
학창 시절 소프트볼 선수로 활동했던 젠 파월은 이후 소프트볼 심판으로 경험을 쌓았고, 2016년부터 마이너리그에서 1,200 경기 이상 심판을 맡아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꿈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젠 파월/메이저리그 최초 여성 심판 : "정말 믿기지 않아요. 오늘 꿈이 실제로 이뤄졌어요. 많은 사람들이 손뼉을 치고 제 이름을 불러줘서 정말 뭉클했어요."]
경기장에는 최초의 여성 심판을 응원하는 피켓들이 물결을 이뤘습니다.
관중들도 박수로 환호했습니다.
[클레이튼 맥컬러프/마이애미 감독 : "젠 심판은 매우 침착하게 훌륭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습니다. 그녀에게도, 메이저리그 전체에도 뜻깊은 날입니다."]
오랜 노력 끝에 야구계의 '유리 천장'을 깬 파월은 경기 후 자신이 착용했던 심판 모자를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기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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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메이저리그 첫 여성 심판 젠 파월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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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4 19:31:37
- 수정2025-08-14 19:44:22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마이애미 말린스의 경기가 열리는 야구장, 오늘은 심판이 주목받는 경기입니다.
바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여성 심판, 젠 파월이 데뷔전을 치른 날이었습니다.
150년 전통의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여성 심판이 정규 시즌 경기에 나선 건 처음입니다.
[장내 아나운서 : "첫 번째 투구와 함께 젠 파월이 공식적으로 역사를 썼습니다."]
학창 시절 소프트볼 선수로 활동했던 젠 파월은 이후 소프트볼 심판으로 경험을 쌓았고, 2016년부터 마이너리그에서 1,200 경기 이상 심판을 맡아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꿈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젠 파월/메이저리그 최초 여성 심판 : "정말 믿기지 않아요. 오늘 꿈이 실제로 이뤄졌어요. 많은 사람들이 손뼉을 치고 제 이름을 불러줘서 정말 뭉클했어요."]
경기장에는 최초의 여성 심판을 응원하는 피켓들이 물결을 이뤘습니다.
관중들도 박수로 환호했습니다.
[클레이튼 맥컬러프/마이애미 감독 : "젠 심판은 매우 침착하게 훌륭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습니다. 그녀에게도, 메이저리그 전체에도 뜻깊은 날입니다."]
오랜 노력 끝에 야구계의 '유리 천장'을 깬 파월은 경기 후 자신이 착용했던 심판 모자를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기증했습니다.
바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여성 심판, 젠 파월이 데뷔전을 치른 날이었습니다.
150년 전통의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여성 심판이 정규 시즌 경기에 나선 건 처음입니다.
[장내 아나운서 : "첫 번째 투구와 함께 젠 파월이 공식적으로 역사를 썼습니다."]
학창 시절 소프트볼 선수로 활동했던 젠 파월은 이후 소프트볼 심판으로 경험을 쌓았고, 2016년부터 마이너리그에서 1,200 경기 이상 심판을 맡아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꿈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젠 파월/메이저리그 최초 여성 심판 : "정말 믿기지 않아요. 오늘 꿈이 실제로 이뤄졌어요. 많은 사람들이 손뼉을 치고 제 이름을 불러줘서 정말 뭉클했어요."]
경기장에는 최초의 여성 심판을 응원하는 피켓들이 물결을 이뤘습니다.
관중들도 박수로 환호했습니다.
[클레이튼 맥컬러프/마이애미 감독 : "젠 심판은 매우 침착하게 훌륭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습니다. 그녀에게도, 메이저리그 전체에도 뜻깊은 날입니다."]
오랜 노력 끝에 야구계의 '유리 천장'을 깬 파월은 경기 후 자신이 착용했던 심판 모자를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기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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