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구속’ 외신도 주목…“전 대통령 부부 첫 동시 구속”
입력 2025.08.13 (10:09)
수정 2025.08.13 (10: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구속되자 주요 외신들도 한국 헌정사에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 구속된 것은 처음이라며 관련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현지 시각 12일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한국의 전 영부인, 부패 혐의로 구속’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김 여사 구속 소식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NYT는 김 여사가 한국에서 유일하게 구속된 전 영부인이라면서 한국의 다른 전직 대통령 4명이 구속된 적이 있지만 부부 동시 구속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씨는 남편의 정부에 매우 큰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여겨졌다”며 “국민들 사이에서는 ‘VIP 1 김건희 씨’, VIP 2 윤 대통령‘이라는 농담이 항간에 돌기도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도 김 여사가 윤 전 대통령 재임 기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남편이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막후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여겨졌고 이로 인해 재임 기간 내내 여러 문제에 휘말렸다”면서 고가 가방 스캔들을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가디언은 또한 최근 몇 주 동안 논문 표절을 이유로 김 여사의 석사 및 박사 학위가 잇따라 취소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CNN 방송도 홈페이지 국제판 아시아 면에서 김 씨의 구속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CNN은 김 여사가 윤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시설과 다른 남부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로이터·AP 등 주요 뉴스통신사들도 김 여사의 구속 소식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현지 시각 12일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한국의 전 영부인, 부패 혐의로 구속’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김 여사 구속 소식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NYT는 김 여사가 한국에서 유일하게 구속된 전 영부인이라면서 한국의 다른 전직 대통령 4명이 구속된 적이 있지만 부부 동시 구속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씨는 남편의 정부에 매우 큰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여겨졌다”며 “국민들 사이에서는 ‘VIP 1 김건희 씨’, VIP 2 윤 대통령‘이라는 농담이 항간에 돌기도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도 김 여사가 윤 전 대통령 재임 기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남편이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막후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여겨졌고 이로 인해 재임 기간 내내 여러 문제에 휘말렸다”면서 고가 가방 스캔들을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가디언은 또한 최근 몇 주 동안 논문 표절을 이유로 김 여사의 석사 및 박사 학위가 잇따라 취소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CNN 방송도 홈페이지 국제판 아시아 면에서 김 씨의 구속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CNN은 김 여사가 윤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시설과 다른 남부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로이터·AP 등 주요 뉴스통신사들도 김 여사의 구속 소식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건희 구속’ 외신도 주목…“전 대통령 부부 첫 동시 구속”
-
- 입력 2025-08-13 10:09:30
- 수정2025-08-13 10:11:20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구속되자 주요 외신들도 한국 헌정사에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 구속된 것은 처음이라며 관련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현지 시각 12일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한국의 전 영부인, 부패 혐의로 구속’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김 여사 구속 소식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NYT는 김 여사가 한국에서 유일하게 구속된 전 영부인이라면서 한국의 다른 전직 대통령 4명이 구속된 적이 있지만 부부 동시 구속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씨는 남편의 정부에 매우 큰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여겨졌다”며 “국민들 사이에서는 ‘VIP 1 김건희 씨’, VIP 2 윤 대통령‘이라는 농담이 항간에 돌기도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도 김 여사가 윤 전 대통령 재임 기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남편이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막후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여겨졌고 이로 인해 재임 기간 내내 여러 문제에 휘말렸다”면서 고가 가방 스캔들을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가디언은 또한 최근 몇 주 동안 논문 표절을 이유로 김 여사의 석사 및 박사 학위가 잇따라 취소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CNN 방송도 홈페이지 국제판 아시아 면에서 김 씨의 구속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CNN은 김 여사가 윤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시설과 다른 남부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로이터·AP 등 주요 뉴스통신사들도 김 여사의 구속 소식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현지 시각 12일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한국의 전 영부인, 부패 혐의로 구속’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김 여사 구속 소식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NYT는 김 여사가 한국에서 유일하게 구속된 전 영부인이라면서 한국의 다른 전직 대통령 4명이 구속된 적이 있지만 부부 동시 구속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씨는 남편의 정부에 매우 큰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여겨졌다”며 “국민들 사이에서는 ‘VIP 1 김건희 씨’, VIP 2 윤 대통령‘이라는 농담이 항간에 돌기도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도 김 여사가 윤 전 대통령 재임 기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남편이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막후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여겨졌고 이로 인해 재임 기간 내내 여러 문제에 휘말렸다”면서 고가 가방 스캔들을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가디언은 또한 최근 몇 주 동안 논문 표절을 이유로 김 여사의 석사 및 박사 학위가 잇따라 취소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CNN 방송도 홈페이지 국제판 아시아 면에서 김 씨의 구속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CNN은 김 여사가 윤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시설과 다른 남부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로이터·AP 등 주요 뉴스통신사들도 김 여사의 구속 소식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정지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3대 특검’ 수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