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건희 구속에 “사필귀정”…국민의힘 ‘침묵’
입력 2025.08.13 (06:17)
수정 2025.08.1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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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여야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은 사필귀정, 인과응보라며 환영했는데, 국민의힘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필귀정이자 국가 정상화의 신호탄."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구속영장 발부 직후 곧바로 환영 입장을 내놨습니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법원이 내린 상식적인 결정을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가 구속영장에서 빠져나갈 길은 없었다"면서 "스스로의 주장대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아닌 윤석열 정권 국정농단의 정점에 있는 인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씨의 죄상을 낱낱이 밝히고 제대로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논평을 통해 "인과응보이자 자업자득"이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든든한 기둥을 다시 세우는 역사적 순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당 차원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탈당한만큼 거리는 두려는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당 일각에서는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상황이 안타깝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영상편집:김유진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여야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은 사필귀정, 인과응보라며 환영했는데, 국민의힘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필귀정이자 국가 정상화의 신호탄."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구속영장 발부 직후 곧바로 환영 입장을 내놨습니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법원이 내린 상식적인 결정을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가 구속영장에서 빠져나갈 길은 없었다"면서 "스스로의 주장대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아닌 윤석열 정권 국정농단의 정점에 있는 인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씨의 죄상을 낱낱이 밝히고 제대로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논평을 통해 "인과응보이자 자업자득"이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든든한 기둥을 다시 세우는 역사적 순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당 차원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탈당한만큼 거리는 두려는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당 일각에서는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상황이 안타깝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영상편집: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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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13 08: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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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여야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은 사필귀정, 인과응보라며 환영했는데, 국민의힘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필귀정이자 국가 정상화의 신호탄."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구속영장 발부 직후 곧바로 환영 입장을 내놨습니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법원이 내린 상식적인 결정을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가 구속영장에서 빠져나갈 길은 없었다"면서 "스스로의 주장대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아닌 윤석열 정권 국정농단의 정점에 있는 인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씨의 죄상을 낱낱이 밝히고 제대로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논평을 통해 "인과응보이자 자업자득"이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든든한 기둥을 다시 세우는 역사적 순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당 차원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탈당한만큼 거리는 두려는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당 일각에서는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상황이 안타깝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영상편집:김유진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여야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은 사필귀정, 인과응보라며 환영했는데, 국민의힘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필귀정이자 국가 정상화의 신호탄."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구속영장 발부 직후 곧바로 환영 입장을 내놨습니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법원이 내린 상식적인 결정을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가 구속영장에서 빠져나갈 길은 없었다"면서 "스스로의 주장대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아닌 윤석열 정권 국정농단의 정점에 있는 인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씨의 죄상을 낱낱이 밝히고 제대로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논평을 통해 "인과응보이자 자업자득"이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든든한 기둥을 다시 세우는 역사적 순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당 차원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탈당한만큼 거리는 두려는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당 일각에서는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상황이 안타깝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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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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