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윤 적반하장식 태도, 유죄 가능성과 불법성만 가중” [지금뉴스]

입력 2025.08.10 (19:12) 수정 2025.08.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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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거부와 관련 "적반하장식 태도가 유죄 가능성만 가중시킬 뿐"이며 "정당한 법 집행 거부에 대한 적절한 처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전 대통령 체포와 관련 의문과 우려를 나타내는 국민들이 많아 별도로 설명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체포영장 집행의 주체는 특검"이라며 서울 구치소는 특검에 충실히 적극 협조하라는 자신의 지시에 따라 속칭 '까마귀'라고 불리는 기동순찰팀까지 투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특검이 종합적 판단에 따라 영장 집행 중단을 지시하였다"면서 "영장을 연달하 거부하고 있는 행태가 대단히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점도 고려하였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당한 영장 집행을 거부하는 피의자의 적반하장식 태도는 결국 유죄 가능성과 불법성만 크게 가중시킬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피의자가 전직 대통령이라는 지위를 악용하여 특혜를 누려온 것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면서 "법치 훼손 행태에 대한 적절한 처분도 이미 검토 중"이라며 조만간 보고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영상편집: 박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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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거부와 관련 "적반하장식 태도가 유죄 가능성만 가중시킬 뿐"이며 "정당한 법 집행 거부에 대한 적절한 처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전 대통령 체포와 관련 의문과 우려를 나타내는 국민들이 많아 별도로 설명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체포영장 집행의 주체는 특검"이라며 서울 구치소는 특검에 충실히 적극 협조하라는 자신의 지시에 따라 속칭 '까마귀'라고 불리는 기동순찰팀까지 투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특검이 종합적 판단에 따라 영장 집행 중단을 지시하였다"면서 "영장을 연달하 거부하고 있는 행태가 대단히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점도 고려하였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당한 영장 집행을 거부하는 피의자의 적반하장식 태도는 결국 유죄 가능성과 불법성만 크게 가중시킬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피의자가 전직 대통령이라는 지위를 악용하여 특혜를 누려온 것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면서 "법치 훼손 행태에 대한 적절한 처분도 이미 검토 중"이라며 조만간 보고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영상편집: 박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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