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김정관 등 상호관세 협상단 오늘 귀국

입력 2025.08.01 (10:22) 수정 2025.08.0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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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 협상 타결을 끌어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 통상 협상단이 오늘(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협상단은 현지 시각으로 30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한국산 제품에 대한 상호 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고, 한국 기업 등이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내용 등을 담은 합의안에 서명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29일 미국 워싱턴에 도착해 협상에 참여했고,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은 이보다 앞선 지난달 23일과 22일 각각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특히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은 협상 파트너인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을 설득하기 위해 뉴욕의 러트닉 장관 자택과 스코틀랜드까지 찾아가 여러 차례 추가 협상을 이어가며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을 끌어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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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01 10:22:36
    • 수정2025-08-01 18:07:21
    경제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을 끌어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 통상 협상단이 오늘(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협상단은 현지 시각으로 30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한국산 제품에 대한 상호 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고, 한국 기업 등이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내용 등을 담은 합의안에 서명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29일 미국 워싱턴에 도착해 협상에 참여했고,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은 이보다 앞선 지난달 23일과 22일 각각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특히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은 협상 파트너인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을 설득하기 위해 뉴욕의 러트닉 장관 자택과 스코틀랜드까지 찾아가 여러 차례 추가 협상을 이어가며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을 끌어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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