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속개 이틀째
입력 2025.07.29 (18:55)
수정 2025.07.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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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현지시간으로 29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제3차 고위급 무역협상 이틀째 회의를 속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AP 통신은 미국과 중국 대표단은 이날 오전 회담장에 모여 이틀 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 측에서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나섰습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 회담과 6월 영국 런던 회담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입니다.
양국은 1차 제네바 협상을 통해 90일간 각각 115%포인트씩 관세를 대폭 낮추기로 합의했으며, 2차 런던 협상에서는 미국의 반도체 등 기술을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등을 서로 양보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관세 인하 종료 시한이 미국 시간 기준 다음 달 11일로 다가오면서 이를 90일 더 연장하기 위한 논의에 우선 집중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날 열린 첫날 회의에서 양측은 약 5시간 동안 협상을 진행했으며, 다음 날 협상을 재개하기로 한 것 외에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로이터 통신과 AP 통신은 미국과 중국 대표단은 이날 오전 회담장에 모여 이틀 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 측에서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나섰습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 회담과 6월 영국 런던 회담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입니다.
양국은 1차 제네바 협상을 통해 90일간 각각 115%포인트씩 관세를 대폭 낮추기로 합의했으며, 2차 런던 협상에서는 미국의 반도체 등 기술을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등을 서로 양보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관세 인하 종료 시한이 미국 시간 기준 다음 달 11일로 다가오면서 이를 90일 더 연장하기 위한 논의에 우선 집중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날 열린 첫날 회의에서 양측은 약 5시간 동안 협상을 진행했으며, 다음 날 협상을 재개하기로 한 것 외에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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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속개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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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9 18:55:41
- 수정2025-07-29 19:00:28

미국과 중국이 현지시간으로 29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제3차 고위급 무역협상 이틀째 회의를 속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AP 통신은 미국과 중국 대표단은 이날 오전 회담장에 모여 이틀 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 측에서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나섰습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 회담과 6월 영국 런던 회담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입니다.
양국은 1차 제네바 협상을 통해 90일간 각각 115%포인트씩 관세를 대폭 낮추기로 합의했으며, 2차 런던 협상에서는 미국의 반도체 등 기술을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등을 서로 양보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관세 인하 종료 시한이 미국 시간 기준 다음 달 11일로 다가오면서 이를 90일 더 연장하기 위한 논의에 우선 집중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날 열린 첫날 회의에서 양측은 약 5시간 동안 협상을 진행했으며, 다음 날 협상을 재개하기로 한 것 외에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로이터 통신과 AP 통신은 미국과 중국 대표단은 이날 오전 회담장에 모여 이틀 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 측에서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나섰습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 회담과 6월 영국 런던 회담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입니다.
양국은 1차 제네바 협상을 통해 90일간 각각 115%포인트씩 관세를 대폭 낮추기로 합의했으며, 2차 런던 협상에서는 미국의 반도체 등 기술을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등을 서로 양보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관세 인하 종료 시한이 미국 시간 기준 다음 달 11일로 다가오면서 이를 90일 더 연장하기 위한 논의에 우선 집중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날 열린 첫날 회의에서 양측은 약 5시간 동안 협상을 진행했으며, 다음 날 협상을 재개하기로 한 것 외에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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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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