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8시간 초과 야근 폐지…“10월 1일 시행”
입력 2025.07.27 (13:27)
수정 2025.07.27 (14: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공장 사망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SPC그룹이 생산직 야근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간 근로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SPC그룹은 오늘(27일)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소집하고, 8시간 초과 야근을 없애는 등 생산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 25일 시화공장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현장 간담회에서 제기된 야간 근로와 과도한 노동 강도 문제를 엄중하게 받아들인 데 따른 조치라고 SPC그룹은 설명했습니다.
SPC그룹은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인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라며 "각 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SPC그룹은 제품 특성 상 필수적인 품목 외에 야간 생산을 최대한 없애 공장 가동 시간을 축소해 나갈 계획입니다.
주간 근무 시간도 점진적으로 줄여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 사고 위험 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이번 근무제 개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전환 과정에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과 매뉴얼 정비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SPC그룹은 오늘(27일)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소집하고, 8시간 초과 야근을 없애는 등 생산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 25일 시화공장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현장 간담회에서 제기된 야간 근로와 과도한 노동 강도 문제를 엄중하게 받아들인 데 따른 조치라고 SPC그룹은 설명했습니다.
SPC그룹은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인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라며 "각 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SPC그룹은 제품 특성 상 필수적인 품목 외에 야간 생산을 최대한 없애 공장 가동 시간을 축소해 나갈 계획입니다.
주간 근무 시간도 점진적으로 줄여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 사고 위험 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이번 근무제 개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전환 과정에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과 매뉴얼 정비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SPC, 8시간 초과 야근 폐지…“10월 1일 시행”
-
- 입력 2025-07-27 13:27:44
- 수정2025-07-27 14:48:04

공장 사망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SPC그룹이 생산직 야근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간 근로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SPC그룹은 오늘(27일)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소집하고, 8시간 초과 야근을 없애는 등 생산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 25일 시화공장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현장 간담회에서 제기된 야간 근로와 과도한 노동 강도 문제를 엄중하게 받아들인 데 따른 조치라고 SPC그룹은 설명했습니다.
SPC그룹은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인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라며 "각 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SPC그룹은 제품 특성 상 필수적인 품목 외에 야간 생산을 최대한 없애 공장 가동 시간을 축소해 나갈 계획입니다.
주간 근무 시간도 점진적으로 줄여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 사고 위험 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이번 근무제 개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전환 과정에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과 매뉴얼 정비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SPC그룹은 오늘(27일)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소집하고, 8시간 초과 야근을 없애는 등 생산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 25일 시화공장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현장 간담회에서 제기된 야간 근로와 과도한 노동 강도 문제를 엄중하게 받아들인 데 따른 조치라고 SPC그룹은 설명했습니다.
SPC그룹은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인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라며 "각 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SPC그룹은 제품 특성 상 필수적인 품목 외에 야간 생산을 최대한 없애 공장 가동 시간을 축소해 나갈 계획입니다.
주간 근무 시간도 점진적으로 줄여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 사고 위험 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이번 근무제 개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전환 과정에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과 매뉴얼 정비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