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 김영선 전 의원에게 23-24일 소환 통보

입력 2025.07.21 (22:51) 수정 2025.07.2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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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영선 전 국회의원에게 이르면 모레 소환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21일) 창원지방법원을 찾아가 재판에 출석한 김 전 의원에게 오는 23일 또는 24일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김 전 의원이 다음 달 7일 출석만 가능하다고 특검팀에 알린 뒤 연락이 되지 않아 진행됐습니다.

또, 특검팀은 오늘 김 전 의원에게 압수한 휴대전화를 돌려줬습니다.

김 전 의원 측은 현재 출석 일자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2022년 보궐선거 당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공천을 청탁하고 자신의 세비 8천여만 원을 명 씨에게 건넨 의혹을 받아 특검의 수사 대상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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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특검팀, 김영선 전 의원에게 23-24일 소환 통보
    • 입력 2025-07-21 22:51:48
    • 수정2025-07-22 00:02:15
    사회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영선 전 국회의원에게 이르면 모레 소환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21일) 창원지방법원을 찾아가 재판에 출석한 김 전 의원에게 오는 23일 또는 24일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김 전 의원이 다음 달 7일 출석만 가능하다고 특검팀에 알린 뒤 연락이 되지 않아 진행됐습니다.

또, 특검팀은 오늘 김 전 의원에게 압수한 휴대전화를 돌려줬습니다.

김 전 의원 측은 현재 출석 일자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2022년 보궐선거 당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공천을 청탁하고 자신의 세비 8천여만 원을 명 씨에게 건넨 의혹을 받아 특검의 수사 대상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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