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풍수해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중대본 3단계 가동
입력 2025.07.17 (15:49)
수정 2025.07.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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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면서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중대본 3단계가 가동된 것은 2023년 8월 태풍 카눈으로 인한 재난 상황이 발생한 이후 2년 만입니다.
정부는 오늘(17일) 오후 3시 반 집중호우 대응을 위한 중대본 회의를 열고, 풍수해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중대본 3단계를 가동해 비상대응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행정안전부 국·과장급으로 구성된 현장상황관리관을 전국에 급파할 계획입니다.
중대본은 선행 강수가 많은 지역은 지자체장의 대피 명령 권한 행사를 권고하고, 주민 대피와 보호에 소요되는 비용은 중앙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집중호우 상황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집중호우 시 외출을 삼가고, 저지대·하천변·산사태 위험지역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접근을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대본 3단계가 가동된 것은 2023년 8월 태풍 카눈으로 인한 재난 상황이 발생한 이후 2년 만입니다.
정부는 오늘(17일) 오후 3시 반 집중호우 대응을 위한 중대본 회의를 열고, 풍수해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중대본 3단계를 가동해 비상대응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행정안전부 국·과장급으로 구성된 현장상황관리관을 전국에 급파할 계획입니다.
중대본은 선행 강수가 많은 지역은 지자체장의 대피 명령 권한 행사를 권고하고, 주민 대피와 보호에 소요되는 비용은 중앙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집중호우 상황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집중호우 시 외출을 삼가고, 저지대·하천변·산사태 위험지역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접근을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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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7 15:49:26
- 수정2025-07-17 16:41:23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면서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중대본 3단계가 가동된 것은 2023년 8월 태풍 카눈으로 인한 재난 상황이 발생한 이후 2년 만입니다.
정부는 오늘(17일) 오후 3시 반 집중호우 대응을 위한 중대본 회의를 열고, 풍수해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중대본 3단계를 가동해 비상대응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행정안전부 국·과장급으로 구성된 현장상황관리관을 전국에 급파할 계획입니다.
중대본은 선행 강수가 많은 지역은 지자체장의 대피 명령 권한 행사를 권고하고, 주민 대피와 보호에 소요되는 비용은 중앙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집중호우 상황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집중호우 시 외출을 삼가고, 저지대·하천변·산사태 위험지역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접근을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대본 3단계가 가동된 것은 2023년 8월 태풍 카눈으로 인한 재난 상황이 발생한 이후 2년 만입니다.
정부는 오늘(17일) 오후 3시 반 집중호우 대응을 위한 중대본 회의를 열고, 풍수해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중대본 3단계를 가동해 비상대응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행정안전부 국·과장급으로 구성된 현장상황관리관을 전국에 급파할 계획입니다.
중대본은 선행 강수가 많은 지역은 지자체장의 대피 명령 권한 행사를 권고하고, 주민 대피와 보호에 소요되는 비용은 중앙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집중호우 상황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집중호우 시 외출을 삼가고, 저지대·하천변·산사태 위험지역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접근을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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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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