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보좌진께 심심한 사과”…‘위장 전입’ 의혹에는 [지금뉴스]

입력 2025.07.14 (11: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기간에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보좌진에게 사과했습니다.

강 후보자는 3주간의 청문회 준비를 하면서 느낀 소회를 묻는 민주당 백승아 의원의 질의에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아프기도 했고, 한 편으로는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저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상처를 받았을 보좌진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리는바"라고 말했습니다.

강 후보자는 또 "부족했던 점은 더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언행에 있어 밑거름 삼아 세심하게 깊은 배려로 살아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위장 전입' 의혹과 관련해서는 20초 가까이 답변하지 못하다가 발달장애 자녀의 적응을 위해 강서구와 광화문에 동시에 거주지를 유지하면서 벌어진 오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선우 “보좌진께 심심한 사과”…‘위장 전입’ 의혹에는 [지금뉴스]
    • 입력 2025-07-14 11:55:59
    영상K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기간에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보좌진에게 사과했습니다.

강 후보자는 3주간의 청문회 준비를 하면서 느낀 소회를 묻는 민주당 백승아 의원의 질의에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아프기도 했고, 한 편으로는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저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상처를 받았을 보좌진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리는바"라고 말했습니다.

강 후보자는 또 "부족했던 점은 더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언행에 있어 밑거름 삼아 세심하게 깊은 배려로 살아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위장 전입' 의혹과 관련해서는 20초 가까이 답변하지 못하다가 발달장애 자녀의 적응을 위해 강서구와 광화문에 동시에 거주지를 유지하면서 벌어진 오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