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파워 과시…11.3m 그린 몬스터 넘겨 시즌 첫 홈런
입력 2025.07.11 (21:50)
수정 2025.07.1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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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김하성이 올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보스턴 구장의 거대한 왼쪽 담장, 그린 몬스터를 훌쩍 넘기는 엄청난 파워를 과시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보스턴의 선발 투수는 워커 뷸러.
지난해 LA 다저스 시절, 월드시리즈 호투로 우승을 이끈 주역입니다.
뷸러를 만난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1대 0으로 뒤진 4회 타석 때는 중계 해설진이 김하성의 어제 활약상을 소개했습니다.
["김하성이 어제 경기에서 2루타 등(2안타) 좋은 파워를 보여줬습니다."]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해설진이 언급한 파워를 김하성이 또 한 번 과시했습니다.
["그린 몬스터를 향해 날아갑니다! 넘어갔습니다! 탬파베이 이적 후 첫 홈런입니다."]
김하성은 가운데로 몰린 뷸러의 슬라이더를 힘차게 잡아당겨 발사각 21도, 171.2km의 빠른 타구로 2대 1 역전 아치를 그렸습니다.
보스턴 펜웨이 파크의 명물인 높이 11.3m의 왼쪽 담장, 그린 몬스터를 넘겨 기쁨이 배가됐습니다.
김하성은 다음 두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어깨 수술 후 뒤늦게 팀에 합류한 김하성이지만 4경기 연속 안타에 타율 3할 3푼 3리를 기록했고 OPS는 0.933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습니다.
탬파베이는 주니어 카미네로까지 그린 몬스터를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보스턴에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한편, KBS 한국방송은 내일 이정후와 김혜성, 두 절친한 친구가 대결할 샌프란시스코와 LA 다저스의 경기를 생중계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김하성이 올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보스턴 구장의 거대한 왼쪽 담장, 그린 몬스터를 훌쩍 넘기는 엄청난 파워를 과시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보스턴의 선발 투수는 워커 뷸러.
지난해 LA 다저스 시절, 월드시리즈 호투로 우승을 이끈 주역입니다.
뷸러를 만난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1대 0으로 뒤진 4회 타석 때는 중계 해설진이 김하성의 어제 활약상을 소개했습니다.
["김하성이 어제 경기에서 2루타 등(2안타) 좋은 파워를 보여줬습니다."]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해설진이 언급한 파워를 김하성이 또 한 번 과시했습니다.
["그린 몬스터를 향해 날아갑니다! 넘어갔습니다! 탬파베이 이적 후 첫 홈런입니다."]
김하성은 가운데로 몰린 뷸러의 슬라이더를 힘차게 잡아당겨 발사각 21도, 171.2km의 빠른 타구로 2대 1 역전 아치를 그렸습니다.
보스턴 펜웨이 파크의 명물인 높이 11.3m의 왼쪽 담장, 그린 몬스터를 넘겨 기쁨이 배가됐습니다.
김하성은 다음 두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어깨 수술 후 뒤늦게 팀에 합류한 김하성이지만 4경기 연속 안타에 타율 3할 3푼 3리를 기록했고 OPS는 0.933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습니다.
탬파베이는 주니어 카미네로까지 그린 몬스터를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보스턴에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한편, KBS 한국방송은 내일 이정후와 김혜성, 두 절친한 친구가 대결할 샌프란시스코와 LA 다저스의 경기를 생중계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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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11 21: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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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김하성이 올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보스턴 구장의 거대한 왼쪽 담장, 그린 몬스터를 훌쩍 넘기는 엄청난 파워를 과시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보스턴의 선발 투수는 워커 뷸러.
지난해 LA 다저스 시절, 월드시리즈 호투로 우승을 이끈 주역입니다.
뷸러를 만난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1대 0으로 뒤진 4회 타석 때는 중계 해설진이 김하성의 어제 활약상을 소개했습니다.
["김하성이 어제 경기에서 2루타 등(2안타) 좋은 파워를 보여줬습니다."]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해설진이 언급한 파워를 김하성이 또 한 번 과시했습니다.
["그린 몬스터를 향해 날아갑니다! 넘어갔습니다! 탬파베이 이적 후 첫 홈런입니다."]
김하성은 가운데로 몰린 뷸러의 슬라이더를 힘차게 잡아당겨 발사각 21도, 171.2km의 빠른 타구로 2대 1 역전 아치를 그렸습니다.
보스턴 펜웨이 파크의 명물인 높이 11.3m의 왼쪽 담장, 그린 몬스터를 넘겨 기쁨이 배가됐습니다.
김하성은 다음 두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어깨 수술 후 뒤늦게 팀에 합류한 김하성이지만 4경기 연속 안타에 타율 3할 3푼 3리를 기록했고 OPS는 0.933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습니다.
탬파베이는 주니어 카미네로까지 그린 몬스터를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보스턴에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한편, KBS 한국방송은 내일 이정후와 김혜성, 두 절친한 친구가 대결할 샌프란시스코와 LA 다저스의 경기를 생중계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김하성이 올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보스턴 구장의 거대한 왼쪽 담장, 그린 몬스터를 훌쩍 넘기는 엄청난 파워를 과시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보스턴의 선발 투수는 워커 뷸러.
지난해 LA 다저스 시절, 월드시리즈 호투로 우승을 이끈 주역입니다.
뷸러를 만난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1대 0으로 뒤진 4회 타석 때는 중계 해설진이 김하성의 어제 활약상을 소개했습니다.
["김하성이 어제 경기에서 2루타 등(2안타) 좋은 파워를 보여줬습니다."]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해설진이 언급한 파워를 김하성이 또 한 번 과시했습니다.
["그린 몬스터를 향해 날아갑니다! 넘어갔습니다! 탬파베이 이적 후 첫 홈런입니다."]
김하성은 가운데로 몰린 뷸러의 슬라이더를 힘차게 잡아당겨 발사각 21도, 171.2km의 빠른 타구로 2대 1 역전 아치를 그렸습니다.
보스턴 펜웨이 파크의 명물인 높이 11.3m의 왼쪽 담장, 그린 몬스터를 넘겨 기쁨이 배가됐습니다.
김하성은 다음 두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어깨 수술 후 뒤늦게 팀에 합류한 김하성이지만 4경기 연속 안타에 타율 3할 3푼 3리를 기록했고 OPS는 0.933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습니다.
탬파베이는 주니어 카미네로까지 그린 몬스터를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보스턴에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한편, KBS 한국방송은 내일 이정후와 김혜성, 두 절친한 친구가 대결할 샌프란시스코와 LA 다저스의 경기를 생중계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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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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