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휩쓴 신인 록밴드 정체…“사람 아니고 전부 AI” [잇슈 SNS]

입력 2025.07.11 (07:32) 수정 2025.07.1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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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 스트리밍 차트에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록밴드의 정체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익숙하게 다가오는 목소리와 편안한 선율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 음악.

지난달 유럽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록밴드 벨벳 선다운의 데뷔 앨범인데요.

발표 직후 세계적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유럽 순위에서 단숨에 상위권을 차지하며 입소문을 탔고 영국과 스웨덴, 노르웨이의 일일 바이럴 차트까지 휩쓸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차트 돌풍을 일으킨 이 신인 록 밴드, 밴드 멤버의 이력과 무대 영상 등을 전혀 찾을 수 없었는데요.

의혹이 잇따르자 밴드 측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실은 AI로 만든 가상 밴드였다는 것을 공개했습니다.

AI 시대에 음악 자체의 저작권, 정체성 등에 도전하기 위해 시도한 예술적 도발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런 소동에도 불구하고 해당 밴드의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어서 음악계에선 AI의 음원 무단 사용과 실제 음악가들이 입을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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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7-11 07: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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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지 모르게 익숙하게 다가오는 목소리와 편안한 선율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 음악.

지난달 유럽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록밴드 벨벳 선다운의 데뷔 앨범인데요.

발표 직후 세계적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유럽 순위에서 단숨에 상위권을 차지하며 입소문을 탔고 영국과 스웨덴, 노르웨이의 일일 바이럴 차트까지 휩쓸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차트 돌풍을 일으킨 이 신인 록 밴드, 밴드 멤버의 이력과 무대 영상 등을 전혀 찾을 수 없었는데요.

의혹이 잇따르자 밴드 측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실은 AI로 만든 가상 밴드였다는 것을 공개했습니다.

AI 시대에 음악 자체의 저작권, 정체성 등에 도전하기 위해 시도한 예술적 도발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런 소동에도 불구하고 해당 밴드의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어서 음악계에선 AI의 음원 무단 사용과 실제 음악가들이 입을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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