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개입’ 압수수색 영장에서 윤석열·김건희 ‘정자법 위반’·‘뇌물’·‘업무방해’ 적시

입력 2025.07.09 (19:03) 수정 2025.07.09 (19: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어제(8일) 진행한 압수수색 영장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뇌물 혐의, 업무방해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이 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의 업무방해 혐의와 관련해 공범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장에는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피의자로 적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상현 의원과 정 전 실장은 2022년 국민의힘에서 각각 재보궐선거와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어제 윤 의원의 국회 사무실과 자택, 김영선 전 의원 자택, 김상민 전 부장검사 자택 등 10여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해 국회의원 공천과 각급 선거 관련 컴퓨터 파일과 문서 등을 확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공천개입’ 압수수색 영장에서 윤석열·김건희 ‘정자법 위반’·‘뇌물’·‘업무방해’ 적시
    • 입력 2025-07-09 19:03:25
    • 수정2025-07-09 19:06:43
    사회
김건희 여사 관련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어제(8일) 진행한 압수수색 영장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뇌물 혐의, 업무방해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이 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의 업무방해 혐의와 관련해 공범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장에는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피의자로 적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상현 의원과 정 전 실장은 2022년 국민의힘에서 각각 재보궐선거와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어제 윤 의원의 국회 사무실과 자택, 김영선 전 의원 자택, 김상민 전 부장검사 자택 등 10여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해 국회의원 공천과 각급 선거 관련 컴퓨터 파일과 문서 등을 확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