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국가폭력 현장 찾아 역사기행…평화·인권을 배운다

고흥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중앙투자심사 통과

고흥군이 추진하는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우주항공청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 체제 구축의 하나로 발사체와 핵심 부품의 시험 평가와 인증,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을 수행하는 전담 시설을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2027년까지 274억원을 투입해 구축하는 것입니다.

고흥군은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선정에 이어 중앙투자심사까지 통과한 만큼 발사체 특화지구 거점 구축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순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 집행정지 최종 기각

순천시 폐기물 처리시설 입지 선정에 반발한 주민들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됐습니다.

대법원은 최근 순천시 쓰레기 소각장 반대 범시민연대가 입지 결정 등에 부당 행위가 있었다며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상고 이유 없음이 명백하다"며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했습니다.

순천시는 "대법원의 의견을 존중해 계획된 일정에 따라 폐기물 처리시설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집행정지 신청의 본안인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고시 무효 확인 소송은 1심이 진행입니다.

순천대, 사범대학 부설 학교 설립 범시민위 발족

순천대학교가 사범대학 부설 중학교 설립을 위한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오늘(3) 발족식을 열고, 순천대 사범대학에는 부설 학교가 없어 재학생들이 타지역에서 교육실습을 하고 있다며 교육 현장 실습과 연구 내실화는 물론 지역 사회 교육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라도 부설학교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안효대 울산 부시장 “현장 중심 기업 지원 펼쳐야”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이 여수를 찾아 여수시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을 위한 현장 중심 지원과 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부시장은 오늘(3) 여수상공회의소 오찬 강연회 연사로 나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꽃밭을 조성했더니, 많은 기업이 모이면서 32조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안 부시장은 또 울산의 사례처럼, 여수도 기업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과 지원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습니다.